[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포스코가 업무협약으로 건립을 지원한 서울시립 청소년쉼터 ‘강북청소년드림센터’가 3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청소년, 시설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여성가족부와 ㈜포스코는 지난 2013년 ‘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 사업으로 청소년쉼터 건립 지원을 추진해 왔다.

당시 협약을 통해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스틸하우스(Steel House) 공법으로 ‘강북청소년드림센터’건물을 건립, 기부해 개소하게 된 것이다.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강북지역 청소년 상담, 교육,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수유, 미아역 일대의 청소년 보호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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