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앞서 지난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 지난 2012 런던올림픽대회 축구 3~4위전(한일전) 종료 후 ‘독도세레머니’를 한 사유로, 박종우 선수에게 그동안 보류되었던 동메달을 수여키로 결정한 바 있다. IOC는 정치적 표현을 금지하는 IOC 헌장 제50조를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고, 국제축구연맹에 징계심의를 요청하였고 FIFA는 비교적 가벼운 징계인 국가대표 2경기 출전금지와 3500스위스프랑의 벌금을 부과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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