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3명의 후원 참여...8748만 431원 모금 달성...목표의 124% 기록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이명박-박근혜정부의 해직언론인 양산 비화를 담은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이 스토리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정권의 언론장악 실태를 보여주는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이 지난 2주간 진행된 스토리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총 3183명의 시민이 후원에 참여하였고, 총 8748만 431원을 모금해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개봉에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 3일엔 가수 이승환 페이스북을 통해 신화 김동완이 스토리펀딩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스토리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언론이 정상화 되는 날까지 힘써 주세요.", "처음펀딩해봤어요! 끝까지 응원할게요.",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해직언론인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이상해진 방송사들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등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이에 김진혁 감독은 "해직언론인 분들을 잊지 않고 보내 주신 성원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복직이 되는 여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 3183명의 후원인이 동참해 목표액의 124%를 달성하며 뜨거운 성원을 받은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오는 12일 개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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