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는 진로교육의 장
[고양 = 트루스토리] 김태경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는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4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가는 사제동행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제동행 진로진학 연수는 진로교사 40명이 참여해 과정 이수 후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수업을 가르쳐 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는 장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45시간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창직지도자 과정은 창직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4일 동안 진행되며 새로운 직업, 미래 사회의 변화와 트렌드 이해, 나만의 강점과 어울리는 신 직업 찾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창직지도자 연수를 이수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8일 중부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진로멘토링에 참여 후 창직 교육 강사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다.
두 번째 재능나눔 멘토링은 5월 관내 중고등학생 80명과 함께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제4차 산업 대비 과정은 7월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제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체험과 교육을 받고 이에 적합한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백마중 김현점 교사는 “학교에서 창직교육이 진행될 때 강사를 섭외해서 진행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아봄으로써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직접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진로연수를 함께 기획한 진로교사협의회장 최은주 교사는 “그동안 단발성의 연수를 진행했는데 이번 연수는 교육 후 고등학교 진로 멘토링에서 창직교육 강사로 직접 참여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진로교사와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진로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 주승용 “문재인 후보 압승, 호남 경선 행여냐 했지만 또 역시나”
- 정의당 “세월호 인양 논란, 증거인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의심 들어”
- 정우택 ‘문재인 죽이기’ 최고수위?
- 윤호중 “황교안 대행, 무차별적 대통령기록물 지정 신중하게 고려해야”
- 우상호 “국민, 선체조사위 조사내용에 신뢰 보내야”
- 윤소하 의원 “세월호 참사 책임자, 박근혜 처벌해야”
- 노회찬 “박근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로 법의 엄정함과 사법정의 보여줘야”
- 뉴스제휴평가위, 제3차 뉴스검색제휴 접수 시작...4월 1일부터 접수 시작
- 정우택 문재인 겨냥 ‘직격탄’
- 박근혜 구속, 도망가고 싶어도 갈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