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의 주체가 북한에서 민간인까지 확대, 철저한 대비책 마련해야”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바른정당은 14일 전날 오전 연세대학교에서 ‘사제’ 폭탄에 의한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한 대학원생이 담당 지도교수를 상대로 폭탄 테러를 저질렀는데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피의자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라며 “관계 당국은 국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인터넷 사이트나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하면 폭탄 제작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폭발물을 만들어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는 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1986년 김포국제공항 폭발테러, 1987년 KAL기 폭발 사건 등 북한 테러에 의해 우리 국민이 희생된 바 있다. 다행히 근래에는 대형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테러의 주체가 북한에만 국한되지 않고 민간인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더욱이 최근 영국, 프랑스 등에서 발생된 대형 테러의 양상을 볼 때 이를 모방한 테러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관계 당국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있어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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