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 파문으로 엔케이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마침내 엔케이 기업과 유명 정치인과의 ‘숨겨진 비밀’이 마침내 수면 위로 정확히 올라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은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등에서 뜨거운 키워드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과 관련해 '엔케이' 측의 양심선언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의 입도 관심이다.

19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 진실 열렸네요. 엔케이 '또' 수면 위로? 사실상 김무성 적지였나...'딸 취업' 판도라의 상자 마침내 열리게 된 듯”이라며 김무성과 관련된 일련의 보도들을 요약 분석한 글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논쟁이 치열하다.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과 연관된 엔케이 보도와 관련된 핵심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위장, 거짓 취업으로 무려 5년 넘게 4억원 정도에 가까운 ‘고액의’ 급여를 수령했다는 것.

사실 이러한 엔케이-김무성 의혹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엔케이와 김무성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해왔다.

이에 따라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 즉 부산의 한 조선 기자재 업체 엔케이에서 김무성의 딸 김모 씨가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무단결근’ 상태에서 매달 307만 원 정도를 실수령했다는 KBS는 보도는 적잖은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무성 측은 이 같은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과 관련된 엔케이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정치권은 이날 김무성 엔케이 의혹에 대해 각종 논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 엔케이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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