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썰전 이철희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방송다움’은 그래서 ‘썰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썰전 이철희가 평생 소장할만한 고퀼리티 방송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나 감동을 주고 있다. 똑 부러진 입으로 상대를 무력화시켰다. “놓치면 후회할 방송”이라는 평가마저 나온다.

‘썰전 이철희’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키워드로 등극했다. 연예인처럼 고급스러운 코디까진 아니더라도 그는 우리 사회의 모순에 확실하게 스크래치를 냈다.

썰전 이철희가 ‘내부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내 투입됐다. 전사적이고 인간적인 결정이다. 가족간의 의리다. 그리고 썰전 이철희 투입은 ‘썰전의 화려했던’ 그 시절을 다시 되돌아보게 할 정도라는 의견마저 나온다.

혹자는 썰전이 이철희를 살렸다고 하고, 또 다른 한 쪽에선 이철희가 썰전을 살렸다고 할 정도로 명품 시사토크 프로그램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내부의 아픔을 극복하고 썰전 이철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썰전은 이철희의 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다시 한번 보게 됐다.

썰전 이철희에 대한 박수갈채가 나오는 이유다.

썰전 이철희 때문일까. 4주 만에 시청자와 만난 썰전은 이철희 ‘입’ 효과로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을 가져왔다.

그가 앞으로 시사 예능에서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주목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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