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16일 할인 판매를 시작한 잡화브랜드 '폴스부띠끄'의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폴스부띠끄는 16일(오늘)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기 핸드백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몇 차례 완판을 기록했던 '크리스티, 미니 크리스티' 백과 노세일 제품이었던 '메이지' 라인이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그 외 인기 가방들도 3만9천원대에서 8만9천원대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판매처인 폴스부띠끄 공식몰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접속이 불가한 실정이다.

이번 폴스부띠끄 세일은 공식몰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행사여서 사실상 제품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세일을 한다면서 홍보만 하고 정작 물건은 살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폴스부띠끄 외에도 연말을 앞두고 여러 브랜드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지만 '최대폭 세일'을 앞세워 '실검'에만 등장, 홍보효과는 거두면서 서버확충 및 수량 확보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비판이 높다.

한편 폴스부띠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번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세일을 진행한다. 수능수험표를 제시하면 20% 제품을 할인해 준다.

사진=폴스부띠끄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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