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으로 외부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한 자외선이 내리 쬐일 것으로 예상돼 자외선 차단 크림이나 선글라스 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화요일(1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 인천 16℃, 수원 13℃, 대전 12℃, 청주 14℃, 춘천 12℃, 강릉 12℃, 광주 14℃, 전주 13℃, 대구 12℃, 부산 15℃, 울산 15℃, 제주 16℃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인천 23℃, 수원 27℃, 대전 28℃, 청주 28℃, 춘천 26℃, 강릉 22℃, 광주 28℃, 전주 27℃, 대구 27℃, 부산 22℃, 울산 22℃, 제주 24℃ 등의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