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ng for the Planet’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뉴스퀘스트=주성돈 기자] 태양광 에너지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하는 무한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세계 1위의 태양광 셀(Cell)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며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해피선샤인’ 캠페인

한화는 계열사인 한화큐셀의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에너지의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양광을 활용한 기후변화 방지 활동부터 청소년 대상 친환경 에너지 체험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 현장[사진=한화]
한화의 '해피선샤인' 캠페인 현장[사진=한화]

한화는 태양광 사업의 장점을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과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이 대표적인 환경적 가치창출 활동이다.

또한 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태양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태양광 발전 원리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한화 ‘태양의 숲’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UN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자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해 왔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가상나무를 심으면 이와 비례해 한화가 직접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으로, 총 7개의 ‘한화 태양의 숲’이 한국, 중국, 몽골에 조성되었다.

한화 ‘태양의 숲’ 1호, 몽골 토진나르스[사진=한화]
한화 ‘태양의 숲’ 1호, 몽골 토진나르스[사진=한화]

한화 ‘태양의 숲’은 실제 숲 조성을 통해 다양한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효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환경 인식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질 정화, 대기 정화, 해충 방제 효과와 토사 유출 방지 등의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총 49만 그루, 그 면적은 133만㎡에 달한다. 특히 중국 닝샤 지역 등 사막에 조성한 3곳의 숲은 한화가 기증한 8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키운 묘목을 활용했으며, 한화 ‘태양의 숲’은 태양광 에너지가 사막화 방지에 활용된 최초 사례로서 UNCCD 총회에서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 다보스포럼 친환경화에 기여

한화는 전 세계 정ㆍ재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회의장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하여 다보스포럼의 친환경화에 기여했다. 한화큐셀이 스위스 다보스 시에 기증한 태양광 모듈은 총 640장, 340kW의 규모로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1,000㎡)에 설치됐으며, 연간 20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사진=한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사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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