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민석 기자] 김주현(사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여신협회는 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인 김 전 사장과 임유 전 여신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가나다 순)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김 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관직에 나와 예보 사장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위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치면 임기 3년의 제12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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