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집객 노리는 동북부 랜드마크 상업시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 외부 투시도.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 외부 투시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상업시설의 성패는 대규모 수요가 갖춰져 있는지에 따라 갈린다.

더욱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에 대단지 주거시설과 다양한 개발호재가 갖춰져 있다면 분양결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늘면서 투자자들은 ‘똘똘한 한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대단지 배후수요는 흥행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6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에 나섰던 ‘송도 더샵 센터피아’ 상업시설은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하루만에 60개실이 모두 완판됐다.

교통망 개선 여부에 따라서도 평가가 달라진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인천 집합상가의 임대가격지수가 0.55% 오른 반면 같은기간 GTX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송도는 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일대 배후수요 확보 여부와 유동인구가 쉽게 올 수 있도록

하는 교통망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리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아파트 분양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시기에 풍부한 수요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부동산 투자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동북부 지식산업벨트에서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인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2-1, 2-2, 2-3BL)에 들어서는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가 4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서영건설플러스가 시행을 맡고 ㈜태영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204실 등 약 10만 5000㎡ 규모의 복합 단지로 들어선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어 구리갈매지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상업시설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규모 택지 조성 방안 발표안에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주변을 경제·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개발하고 멀티 교통망 확장을 진행해 판교, 분당급의 신도시로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갈매역세권지구는 물론 인접해 있는 별내지구와 노원구, 중랑구 등 일대 100만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시설은 동북부 지산벨트 중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로 경춘선 갈매역과 신내IC(북부간선도로), 갈매IC(세종포천고속도로),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GTX-B노선 별내역이 확정돼 오는 2022년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경춘선과 8호선 연장선(2023년 개통 예정), 4호선 별내 북부역(2021년 개통 예정), 구리~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이 상업시설은 글라스 아케이드가 설치된 인도어몰로 조성돼 날씨와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적 상황과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감과 가시성이 높은 스트리트형 동선으로 고객 유입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1(인창동 562-37)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