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늘(14일) 서울과 경기, 충청도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남남부와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수요일인 16일에는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번 비는 목요일(17일)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수요일은 차차 구름이 많아져 아침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목요일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금요일(18일)까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낮 기온은 21~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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