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초대형 산업단지 조성, 전철 신설 등과 같은 개발호재는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이 아무리 침체해 있더라도 주변에 초대형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많으면 해당지역 부동산 가치는 상승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초대형 첨단산업단지 개발 계획이 잇따라 확정된 충북권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충북권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충북 진천에 245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충북권 첨단산업 트라이앵글의 중심인 교성지구에 들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특히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는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에 트리니움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만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등 주변 주택시장에 특수가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통과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에서도 가까워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와 함께 트리플 호재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152조원, 취업 유발효과는 2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중부 내륙선 고속화 철도가 추진되고 있어, 이 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비규제지역인 진천에 들어서, 오창·오송·청주·세종 등 주변지역 고강도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50%)이나 투기과열지구(40%)에서 완전히 제외돼 대출이 70%까지 가능하며, 전매도 무제한 허용되는 반면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민을 위한 각종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조식서비스, 입주자 전용 라운지 등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국제어학원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단지 안에 입주자 전용 카페테리아, 헬스클럽 등이 조성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 자산관리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클래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전세대 남향의 2450가구의 대단지로 다양한 공간 혁신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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