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매운맛 치킨 전성시대다. 각종 치킨 프랜차이즈 마다 앞다퉈 매운 치킨을 선보이며 '맵고 맛있는 치킨전쟁'을 벌이고 있다.

'자담치킨'도 전쟁에 뛰어들었다. 독보적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메뉴 '맵슐랭치킨' 판매 200만개를 돌파하며 치킨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14일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자담치킨의 첫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된 맵슐랭은 핫후라이드 원료육을 주 재료로 사용한 매운 계열의 치킨이다. 여기에 마요네즈와 청양고추를 배합한 자담치킨의 특제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매콤한 염지로 속살까지 짭짤하면서도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더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입맛을 당기는 매력이 있는 치킨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맵슐랭은 출시 후 50일만에 10만개를 판매하며 자담치킨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었다. 현재도 매주 2만개가 판매되는 인기 메뉴다. 매운맛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난 11월에는 덜 매운 버전인 ‘맵슐랭 마일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치킨 애호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맵슐랭 200만수 판매 돌파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 상승세를 이어서 동물복지 치킨으로 상징되는 웰빙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모두의 사랑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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