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행사에서 인터넷신문 언론윤리 대상 기자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행사에서 인터넷신문 언론윤리 대상 기자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2021 언론대상 및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신협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언론대상’과 올해 처음 실시된 ‘언론윤리대상’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언론대상 매체 부문 최우수상은 '시사위크'가 차지했다. 

기자 부문에서는 ▲프라임경제의 추민선, 황이화, 노병우 기자가 첫 번째 최우수상 수상자가 됐다. 

언론윤리대상에서는 ▲뉴스핌 ▲더스쿠프 ▲데일리임팩트 ▲쿠키뉴스 ▲토큰포스트가 우수 매체로 선정됐으며, 기자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미란, 이지원, 김정덕, 최아름 기자 ▲메트로신문 최규춘 기자 ▲시사위크 권정두, 박설민 기자 ▲시사저널e 주재한 기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최무늬 아나운서의 보조 진행자로 딥러닝을 통해 탄생한 ‘AI 최무늬 아나운서’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 발표를 비롯하여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행사에 AI 최무늬 아나운서가 보조 진행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2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행사에 AI 최무늬 아나운서가 보조 진행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적 책무를 부여받은 언론에 있어 윤리적 정당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유로운 소통과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이라는 인터넷신문에게 주어진 큰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해 가자"고 말했다.

인신협 산하 KINA 언론대상 이장규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5회차로 접어든 「언론대상」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꾸준히 성장해 대표적 인터넷 언론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언론윤리대상」 역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몰렸으며 앞으로 대표적 인터넷 언론윤리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인신협은 인터넷신문의 지속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언론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제정된 언론윤리헌장의 확산을 위한 언론윤리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언론윤리대상’을 신설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