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라메종쥬코리아(LA MAISON J.U.S KOREA)는 업사이클링, 오픈소스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MAISON J.U.S 메종쥬’를 한국에 공식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라메종쥬코리아는 브랜드의 한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라메종쥬 프랑스 본사(LA MAISON J.U.S)와 바넷리(BANETLEE, 대표자 이경용)가 공동투자해 운영하고 있다.

메종쥬(JUS)는 흔히 경험할 수 없는 ‘나만의 향수’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된 브랜드로, 5명의 프렌치 마스터 조향사가 개발한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향수 제품이다.

프랑스향수, 니치향수인 JUS향수는 3개의 유니끄 콜렉시옹(unique collection), 8개의 성소리엘 콜렉시옹(sensoriel collection) 라인업을 갖췄다.

유니끄 콜렉시옹은 프랑스의 50~60년대 보틀 몰드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이는 보틀 자체에서 클래식하고 유니크함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산토스 커피가 매력인 커피즈(Coffeeze), 레더와 플로럴의 조화를 이루는 뀌히심(Cuirissime), 로즈 그 자체의 싱그러움을 색다르게 표현한 로자몬다(Rosamonda) 3가지로 구성됐다.

또 8개의 성소리엘 콜렉시옹은 모던하면서 팝아트적으로 다양한 컬러를 입힌 보틀을 사용하였다. 진저리즈(Gingerlise), 스프링팝(Springpop), 소푸드하쥐(Sopoudrage), 누아에썽스(Noiressence), 슈퍼퓌지옹(Superfusion), 울트라핫(Ultrahot), 섹시크러쉬(Sexycrush), 앙브하제(Ambraser) 8가지로 구성됐다.

메종쥬는 모든 메종쥬향수의 소스를 공개한다. 전통적으로 퍼퓸 하우스는 신비감을 지키기 위해 그들만의 소스를 공개를 꺼리지만, 메종쥬는 개방적인 접근과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소스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신감의 또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현재 메종쥬는 글로벌 최초의 쇼룸&부티끄 ‘성수JUS'를 성수동에 오픈했다.

메종쥬는 ‘Produce LITTLE, Reuse A LOT. 적게 만들고, 재사용을 많이!’를 기반으로 실제 프랑스 빈티지 가구 재사용하여 매장을 디자인하고, 모든 라인이 리필 가능한 업사이클링 보틀을 자랑하며, 별도의 대용량 리필 패키지도 존재한다.

보틀 케이스 또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업사이클링을 위해 한 발짝 더 실천하고자 하는 중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운영 중에 있는 셀프 리필바도 '성수JU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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