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모바일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핵심 콘텐츠는 △ 신규 모드 '익스트림 BR(배틀로얄)' △ 첫 정규 시즌의 개막 △ 총기 등 신규 피처 및 △ 부가티 리막(Bugatti Rimac)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등이다.

우선 신규 모드 '익스트림 BR'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맵 '트로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패스트 페이스(Fast-pace) 배틀로얄이다. 

기존 8kmX8km 사이즈의 맵보다 대폭 좁아진 안전지역에 64명의 플레이어가 권총, 연막탄, 일정량의 드론 크레딧을 장착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 두 개의 보급박스가 드랍되는 등 초반부터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날 개막한 정규 시즌 '시즌 1'은 두 달 간의 프리시즌 종료 후 열린 첫 정규 시즌이다. 

브론즈부터 컨쿼러까지 8개의 티어로 구성됐다. 

경쟁을 통해 티어를 올려 치킨 메달, 무기 스킨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1'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피처 및 기능도 마련됐다. 

신규 총기로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바 있는 보급무기인 P90(5.7mm)가 추가됐다. 

DP-28과 Beryl M762 전용 커스터마이징 기능 추가와 함께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확장됐다.

또한, 플레이 양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액션 '구르기 낙법'이 추가됐다.

서바이버 패스도 업데이트됐다. 

'서바이버 패스 vol3'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세계관의 팩션(집단)중 하나인 GLC(Great Lakes Coalition)의 단원 '벤 브라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미션 달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알아보는 재미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테크 기업 부가티 리막과 함께 선보인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2월 10일까지 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판 리막 상자를 통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전기 하이퍼카 '리막 네베라(Rimac Nevera)'는 물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스킨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 및 게임 환경 개선 업데이트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