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 the Bell’ 행사 공동 주최

 

KRX-UNGC이 공동으로 주최한 성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 타종식 사진. 왼쪽부터 이정희 여성스타트업포럼 회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
KRX-UNGC이 공동으로 주최한 성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 타종식에서 참가자들이 종을 흔들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정희 여성스타트업포럼 회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 [한국거래소]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KRX(한국거래소)와 UN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16일 ‘KRX-UNGC 성평등을 위한 Ring the Bell’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N의 다섯 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인 성평등 개선을 지지하는 행사의 일종이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대사 등이 참석해 1부 타종식을 함께 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성 격차 해소를 통해 세계 경제 규모가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거래소도 자본시장 플랫폼으로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부 세미나에서는 '성 다양성과 기업의 재무 성과', '기업 내 여성 리더십 향상과 인사 정책, '스타트업 생태계와 여성 네트워킹의 힘' 등을 주제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희 여성스타트업 포럼 회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여성 네트워킹의 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투자 포인트가 높은 제품임에도 투자나 정부 지원 사업 등 과정에서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타트업계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하며서 여성 심사위원 비중을 늘릴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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