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오세훈), 부산(박형준), 인천(유정복), 강원(김진태), 충남(김태흠) 등 10곳 1위
민주당은 광주(강기정), 전북(김관영), 전남(김영록), 제주(오영훈) 등 단 4곳만 우세
경기(김동연·김은혜), 세종(이춘희·최민호), 대전(허태정·이장우) 등 3곳은 오차 범위내 접전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ㆍ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8회 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방송을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둘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을) 후보와 안철수(국민의힘·경기 분당갑) 후보도 상대 후보에 상당 수준으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오세훈), 부산(박형준), 인천(유정복), 대구(홍준표), 울산(김두겸), 강원(김진태), 충남(김태흠), 충북(김영환), 경북(이철우), 경남(박완수) 등 10곳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1위로 예측됐다.

반면 더불민주당은 텃밭인 광주(강기정), 전북(김관영), 전남(김영록), 제주(오영훈) 등 단 4곳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경기도지사 선거와 세종(이춘희·최민호), 대전(허태정·이장우) 등 3곳은 오차 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한편, JTBC 출구조사에서는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세종, 대전, 충남 등 4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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