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난해 1만 8904가구 거래, 부산 인근 비규제지역 저평가 속 수요 몰려

쌍용건설이 7월 경남 김해 삼계동에 분양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투시도[사진=쌍용건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줄줄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 지역의 아파트 매매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도별 행정구역별 아파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 아파트는 1만 8904가구가 매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역시를 제외하면 전국 거래량 순위 10번째로 특히 아파트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 통계에 따르면 김해시(1644건)는 2021년 7월 이후 약 1년간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김해시의 지리적 위치와 정책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해가 부산과 가까운 위치인데다 비규제지역이고 집값이 저평가돼 있어 반사이익을 겨냥한 키 맞추기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또 김해에는 부산을 곧장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창원-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진례 간 비음산 터널 개통 추진 등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아파트 시장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를 7월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지하2층~지상 27층, 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253세대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계동은 최근 내외동을 대체할 신흥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어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국도가 올해 말 일부 개통될 예정으로 김해 시내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재IC, 서김해IC 등 고속도로 진입로와 인접하여 삼계동 교통의 장점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해시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삼계동 광역교통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김해 명문 학군과 장신대역 인근 명문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장신대역 인근 다양한 상업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탁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 힐링 인프라를 갖췄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분양 관계자는 "김해시는 부산 바로 옆 비규제지역으로 외부 투자자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집값도 상승하면서 합리적 가격의 신규 분양단지에 관한 내외부의 관심이 크게 몰리고 있다"며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교통, 교육, 자연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입지로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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