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우리 사회의 빠른 인구구조 변화로 향후 수년간 소비시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특히 이들 가운데 은퇴가 본격화된 1958~1963년생 부부를 일컫는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중간 연령대로 본격적인 경제 성장기(1970년~1980년대)에 청년기를 거치면서 경제력도 보유해 소비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얘기다.◇ '오팔세대' 은퇴 후 백화점부터 덜 간다6일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발간한 '2020 프렌드픽(Trend Pic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비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대로 '오팔세대'를 꼽았다.롯데멤버스는 지난 3년간 쇼핑, 여가, 외식, 금융 등 전국 50만여개 가맹점에서 엘포인트 회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만 23~6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