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시스템이 방산 대규모 수출 및 양산을 바탕으로 1분기 실적 성장 호조세를 거뒀다.한화시스템은 26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44억원,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503억원이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86%, 218.13%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72.79% 줄었다. 한화시스템 측은 "방산 부문에서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UAE 천궁-II 등 굵직한 수출로 실적을 견인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이어, 중동 리스크 등으로 불안정한 대내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반면, 철강과 배터리 산업은 경기침체 여파를 고스란히 맞았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한화그룹의 3세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과 만났다.이 자리에는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화생명에서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끄는 김동원 사장을 비롯해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 회장의 장남이자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30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은 3조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지난해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용 반영 이후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3870억원, 신사업본부 2870억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솔루션이 업황 및 케미칼 부문의 부진 장기화에도 적자폭을 줄이며 선방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448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16%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36.10%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보합 내지는 혼조 국면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전일 3거래일 만에 외국인 순매수력이 기관과 동반으로 유입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에 외국인 매수력만 유지된다면 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투자주체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간만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3일 연속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 조선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실제로 최근 국내 조선업계 빅3로 꼽히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빅3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1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조선 3사의 동반 흑자 기록은 지난 2011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우선 한화오션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을 올렸다.한화오션은 지난 3분기 흑자를 기록한 뒤 4분기 적자로 돌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오션이 LNG운반선 등의 고부가 선박 생산량 증가 등으로 1분기 쾌조의 실적을 거뒀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836억원, 529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한화오션 측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IT, 전자 등의 업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AI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산학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AI 인력을 양성하거나, 미래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에 나서는 등 업계 나름의 방식으로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AI 기술은 기존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AI 인재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24일 고용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기조가 선반영되며 지난 22일부터 기관의 강한 매수력으로 지수가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미국시장의 기술주 상승력에 힘입어 국내시장에서 다시금 순매수를 보여주는지 여부가 금일 시장의 주요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관은 지속적 순매 포지션을 잠시 접고 순매수를 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불투명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추진 방향을 밝히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다시 날아올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마쳤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밸류업 수혜주들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저PBR주로 손꼽이고 있는 현대차(4.26%), 기아(4.26%) 등 자동차주와 KB금융(9.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및 물류서비스 등 기업 간 거래(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선보이는 브링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한 순간에 호재가 악재로 변하고, 미국 증시 변동성에도 흔들리는 게 우리 증시다.그동안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던 미 금리인하 기대감과 엔비디아가 지금은 악재로 돌변해 충격을 줬고, 치솟는 고환율은 주가 낙폭을 키웠다.하지만 이런 변동성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주가가 꿋꿋이 오르는 기업들이 있다.대표적인 종목은 삼양식품,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한미반도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최근 시장을 덮친 악재속에서도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거나 최고가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다가 재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3월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이 1억원(원화마켓 기준)을 넘기면서 재점화된 가상화폐 투자 열풍에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찬물을 끼얹고 있다.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약 50일만에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6만 달러대 밑으로 내려오면서 가상자산업계를 긴장시켰다.18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6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91% 떨어진 6만1290달러(한화 8458만원)에 거래됐다.특히 이날 미국 시장 내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 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길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 3사에 대한 1분기 실적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이미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증권가에서는 삼성SDI와 SK온의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오는 25일과 31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1287억원, 1573억원으로 나타났다.미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건설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5.5%를 차지할 만큼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하지만 여전히 3D(더럽고(dirty), 어렵고(difficult), 위험한(dangerous)) 산업이라는 인식과 부실시공 등 각종 문제로 불거진 부정적 이미지가 크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건설업계는 지속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자구책을 강구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떨어짐 ▲맞음 ▲넘어짐 등의 3대 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한화솔루션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케이블전시회 'WIRE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다.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올해 1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2024년 경영 전략 회의’에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4대 은행의 순이익 순위가 하나은행(3조 4766억원), KB국민은행(3조 2615억원), 신한은행(3조 677억원), 우리은행(2조 5159억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당찬 포부라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최근 증권가에서는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규모를 감안했을 때 조병규 은행장의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며, 우리금융지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자금 수혈이 필요한 다수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분주한 가운데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 중 롯데쇼핑이 구조조정, 비용 효율화 등을 내세워 유의미한 실적 개선 성과를 내며, 롯데그룹사 채권 발행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마트 등 경쟁사를 압도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재무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롯데쇼핑은 내부 구조조정, 비용 효율화 등 각종 혁신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상승한 5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달 분양에 나선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달 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지난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완판에는 교통·교육·환경 등의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