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피 상장사 2030년부터 ESG 정보 공시 의무화금융당국이 기업의 ESG 정보 공시·공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먼저 2025년까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자율 공시를 활성화하고, 이후 2030년까지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는 ESG 정보를 공시를 의무화. 2030년부터는 코스피 전체 상장사로 공시 의무를 확대할 계획. ◇ 중소 여행사들 "1년째 매출 제로…10만명 생존권 보장을"중소 여행사로 이뤄진 우리여행협동조합·중소여행협력단·한국공정여행업협회는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행업계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후 지금까지 사실상 영업정지 사태로 1년 이상 매출 제로라는 참담한 현실에 놓여 있다"고 밝혀.이들은 "정부는 1∼2주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씩 지원하고 1년째 힘들게 버티는 여행사는 일반업종으로 분류해 100만원만 지원했다"며 "하루아침에 생계 터전을 잃어버린 여행업 종사자 10만여 명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정부에 생존 지원책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직장인들의 휴가나 초·중·고등학생들의 방학이 끝나고 나면 저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흔히 모습을 볼 수 있다.20여년 전만 같았어도 그 여행지가 외갓집이나 국내 휴양지였겠지만,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층에서는 1년 동안 모았던 목돈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그만큼 해외여행이 보편화 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시대다. 어쩌면 이제 해외여행은 특별함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런 해외여행을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사회적기업 ‘세상에 없는 여행’은 이런 여행객들을 위해 ‘볼룬투어’라는 이색적인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볼룬투어는 ‘volunteer(봉사)’와 ‘tour(관광)’의 합성어로 현지에서 여행은 물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여행자도 여행지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