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이마트와 쿠팡 등 유통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비자들의 생활패턴 변화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은 거승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9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액은 전년 같은달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9년 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1조179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3%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 7월부터 3개월째 1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또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227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2% 증가했다. 이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 중 64.6%에 달하는 금액으로 관련 부문 통계 작성 후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음식서비스(94.0%), e쿠폰서비스(89.0%)의 모바일쇼핑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전년 동월 대비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음식서비스가 88.5%(3752억원)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가전·전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올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의 화장품(이하 K뷰티)이 일본 화장품(J뷰티)에 이어 2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11월에 예정된 광군제(光棍節) 실적에 따라 올해 중국 화장품 수입국 순위가 결정되겠지만, 'K뷰티'의 1위 탈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IBK투자증권의 안지영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액 기준 국가 순위는 1위가 일본이고 2위가 한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안 연구원은 “하반기 광군제 실적에 따라 올해 중국 화장품 수입국 1위 입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일본 화장품의 성장세가 확대되는 추세라 'K뷰티'의 1위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K뷰티'는 지난 2018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액 기준 1위를 기록했다.올 상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액 기준으로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17억달러로 1위, 한국은 15.7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