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지난 31일 공개된 내용을 보면 법원행정처는 2015년 8월 20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 결정으로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가 확정된 나흘 뒤 '정국 전망과 대응전략' 문건을 작성했다.해당 문건에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문 5인방’ 정치인 성향 등을 분석하고, 계파별 온도 차까지 계산하며 한명숙 전 총리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린 후의 대응전략을 세웠다.이런 가운데 지난 1일 TBS 뉴스공장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 정보기관 관계자가 당시 주진우 기자에게 정형식 판사를 붙여서 실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협박을 했고, 실제 정형식 판사에 의해 한명숙 전 총리는 1심의 무죄를 뒤집고 2심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고 소개했다.이처럼 박근혜정부 당시 사법부에 의한
국군기무사령부가 촛불집회 당시 사실상 위수령과 계엄의 실행을 통한 구체적 진압계획을 세운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계엄령 문건 작성을 보고 받고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위 등을 놓고 국방부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으로 국민적 분노가 증폭되고 있던 당시의 상황에서 대한민국 군은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정반대로 오히려 평화시위의 물결을 무력으로 파괴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려 했다. 제2의 광주민주화운동을 촉발시킬 수 있었던 반역사적 사안으로, 이는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란 행위를 시도한 사안이다.이처럼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송 장관이 아무런 후속 조처도 내리지 않은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송 장관은 보고를 받고 왜 후속조처를 취하지 않았는지, 국민은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이를 눈감았던 것 아니냐는
[트루스토리] 이명박 정부가 거창하게 내세웠던 브랜드 사업 가운데 하나인 4대강 사업이 네 번째 감사원의 감사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세부지시에 의해 이루어진 MB의, MB에 의한, MB를 위한 4대강 사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감사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토부에 보를 설치해 수자원 8억톤을 확보하라', '낙동강 최소 수심을 6M로 하라'는 등 4대강 사업의 아주 세부적인 지시까지 이루어진 사실을 공개했다.하지만 분통이 터지는 일은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미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세 차례나 실시된 바 있으며 감사원 감사 결과가 모두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확인해줬다.4대강 사업이 만들어 놓은 우리 사회의 폐해와 병폐는 굳이 '강 전문가'의 특별한 설명과 분석과 지적과 비판이 없더라도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고, 썩어가는 강물과 하얗게 배를 드러낸 채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를
허익범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인 '드루킹 특검'의 특별검사로 임명되었다. 허 변호사는 검사 시절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공안통' 이력의 소유자다.이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여의도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허 변호사가 현재는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으나, 지난 2007년 뉴라이트 단체 300여개가 연합한 '나라 선진화 공작정치 분쇄 국민연합' 법률 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사실 이번 특검 임명은 대한변호사협회의 후보 추천 과정부터 매끄럽지 못했다. 고사 의사를 분명히 밝힌 인물을 4배수 후보에 포함시켜, 결과적으로 대통령은 ‘야당 친화적인’ 두 후보 중에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대통령의 인사권 침해로 해석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더욱이 드루킹과 같은 민간인이 아니라 공당(公堂), 그것도 집권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매크로 여론조작 정황이
자유한국당의 수상한((?) 과거가 연 이틀 신문지상 1면을 장식하고 있다.새누리당 시절도 모자라 한나라당 시절까지, 자유한국당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탄생에서 몰락까지 자동입력프로그램, 즉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조작을 주요 선거 때마다 활용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따라 5월 임시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급’의 드루킹 특검을 들고 나왔던 자유한국당의 몽니가 이제야 이해가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1야당은 물론이고, 상식이 있는 야당에서조차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던 드루킹 특검 규모는 이제 자유한국당의 제 발등찍기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자유한국당은, 결국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되어온 지난 정권의 부조리를 스스로 증명한 셈이 됐다.‘불법적인 방법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것은 민의를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이러한 범죄의 의혹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한다’. 드루킹 특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운동 기간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털에 댓글을 다는 등 여론 조작을 벌인 정황이 확인됐다.2004년부터 2012년까지 당시 한나라당 모 의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직원은 2006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2007년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사이버팀’에 파견돼서도 매크로를 사용해 여론 조작을 해왔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 시절에도 선거 때마다 매크로를 사용했음을 밝혔다.일반인인 드루킹의 여론조작을 빌미삼아 방탄국회까지 일삼았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정당에서, 최소 2007년부터 공식 선거운동 조직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일상적으로 활용해왔다는 사실은 매우 모순적이다.더구나 이는 한 개인도 아닌, 정당의 공식 선거운동 조직에서 자행된 집단적인 여론조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문제를 지닌다.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까지, 자유한국당에서 치러온 선거의 역사가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점철되어 있었던 것이
국민 중 10명 가운데 6명꼴로 사법부의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1일 실시한 ‘사법부의 판결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불신한다’는 응답이 63.9%였고, ‘신뢰한다’는 답변 비율은 27.6%에 불과했다.이는 국민의 재판 불신이 이 정도까지 커진 것은 최근 발생한 사법행정권 남용사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재판을 ‘거래’와 ‘흥정’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문건작성 지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지 않은 점도 국민의 불신을 심화시킨 것으로 보인다.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사법불신을 해소하는 방안에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따라서 왜 진상조사를 통해 밝히지 않아도 될 일을 공개해 평지풍파를 일으켰느냐는 일부의 인식은 너무도 안이하다.최초 사건의 단초가 되었던 블랙리스트 문제가 공개된 후 그 누구도 관련자들이
[트루스토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신천지와 연관성에 대한 의혹 보도에 대해 해당 종교의 ‘언론사 괴롭힘’이 상상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마치 신도들이 작정한 듯 관련 의혹을 보도한 모든 언론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트루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전화를 걸어 항의를 표출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는 한 가지다. 공통된 분모를 갖고 있다. 우리가 정의라는 것이다. 그래서 집단적이고 조직적이다. 기사를 포털사이트에서 내리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언론사를 찾아가 행패를 부릴 것처럼 목소리를 높이고 협박한다.언론사의 입장에선 업무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의혹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기사를 포털사이트에서 내려야 한다면, JTBC와 같은 언론사는 모든 기사를 포털에 송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트루스토리처럼, 이미 기존의 언론에 보도된 것을 재가공해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들에 대한
‘푸른바다’ 이민호, ‘섹시+다정다감+허당미’ 다 갖춘 이 남자! 도대체 안 되는 게 뭐야?[트루스토리] 김성훈 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완벽한 변장, 화려한 손기술, 극강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마성의 3차 티저로 시청자들을 현혹시켰다. 조선 훈남 현령에서 천재 사기꾼까지 천의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것.오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일 천의 매력 이민호의 마성의 3차 티저를 공개했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조선시대 훈남 현령으로 변신한 이민호가 시선을 끈다. 말을 타고 마을에 들어서는 늠름하고 당당한 자태는 말 그대로 극강의
김병문 문재인 ‘두 사람은 친노’라고 강조하고 싶은 그들...숨은 의도는[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김병준 문재인을 ‘친노’로 몰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김병준 문재인을 ‘한꺼번에’ 묶어 정치적으로 매장시킬 경우, 문재인 대권론에도 발목이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수구보수세력들의 ‘작전’이 시작되는 형국이다.일단 ‘지명’을 받았다. 물론 낙마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 새누리당은 과거 한나라당 시절, 김병준 후보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낙마를 시켰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 대해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오케이’ 사인을 보내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는 ‘이중적 행보’로 비쳐질 가능성이 높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다.정치권에서는 김병준 교수의 내정을 ‘야권 분열을 위한’ 신호탄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3일 김병준 국민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 등 전격 개각과 관련, 한 언론과의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트와이스 “많이, 빨리 먹기 대회 나간다면 걸그룹 중 우리가 1위!”[트루스토리] 김성훈 기자 =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코너에 신곡 'TT'로 컴백한 걸 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방송에 따르면 음원 순위를 비롯,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탐나는 기록이 뭐냐는 질문에 '많이, 빨리 먹기 1위'라고 답했다.지효는 "걸그룹 중에서 (대회를) 하면 트와이스가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먹을 때) 끝을 본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연은 "음식을 시켜 먹는 걸 좋아한다. 걸그룹 최다 배달 음식 쿠폰 기록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모은 쿠폰으로 음식을 시켜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미나는 박진영 피디가 무섭지 않냐는 질문에 무섭지 않다고 답했다. 미나는 "잘 챙겨주셔서 무섭지 않은데 가르쳐 주실 땐 무섭다. 저희가 잘 해야 안 무섭겠죠"라고 말했다. 정연은
[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3당 대표 회담이 시작도 하기 전에 결렬된 것과 관련, “어제 상황을 보신 분들은 어안이 벙벙했을 것”이라며 “들어오자마자 야당에 대해 심각한 비난의 말을 쏟아놓고 그렇게 나가버리는 태도는 정말 국민을 실망시키는 태도였다”고 비판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세균 의장, 박지원 대표, 그리고 제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정진석 대표가 들어와서 포토라인에 서지도 않고 그대로 의자에 앉아서 언론을 상대로 야당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쏟아내고는 그냥 나가버렸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이게 어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대하는 집권여당의 태도란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증인 채택을 막은 자들이 누군가. 국정감사 증인채택 막은 사람들이 누군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새누리당이다”라며 “연설문을 고쳐줬다고 하니까 ‘나도
새롭게 떠오른 ‘키맨’ 최순실 조카 장유진...실세 중의 실세다?[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또 다른 ‘키워드’로 등극했다. 진짜 실세는 최순실이 아니라 장유진이라는 것이다.‘최순실 조카 장유진’이 이처럼 포털사이트 다음(DAUM) 등 주요 포털 화제의 인물로 부상한 까닭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TBS라디오에 출연, “장유진씨가 지금 최순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말했기 때문.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장유진 씨는 최순실 씨의 바로 위 언니의 딸로,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을 했으며 최순실 씨와 가장 긴밀히 연락하는 사람이자, 지금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며 “검찰은 수사 의지가 있다면 장씨를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순실 씨는 언니 최순석 씨와 동생 최순천 씨가 가족으로 있는데, 언니 최순덕 씨의 딸이 논란의 주인공인 장유진이다.앞서 한국일보 등 복수
최순실 인터뷰 일파만파...심상정 “박근혜, 통치권 내려놓는 것이 헌정유린 사태 수습하는 최소한의 요건”…대통령 결단 촉구[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가 독일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 “최순실은 인터뷰를 통해 귀국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했다”며 “최순실 없는 특검은 시간만 끌다가 국면만 호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날 열린 상무위에 참석, “모든 법 집행기관들은 최순실의 조기 송환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최순실특검에 합의했다”며 “특검으로 범죄의 전모를 소상히 밝히고 사법적 판단을 확정하는 일은 당연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특검정국으로의 조기 전환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지금 상황은 각론에 불과한 특검으로 사태해결을
삼성전자, 제48기 임시 주주총회 개최[트루스토리] 이은정 기자 = 삼성전자가 27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호 의안으로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제2호 의안으로 사내이사 이재용 선임의 건이 다뤄졌다.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에서 두 가지 안건을 다루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한 바 있다.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삼성전자는 무선사업 재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V-NAND, OLED 등 부품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권 부회장은 IT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트루스토리] 김성훈 기자 = 패션 미디어 ‘엘르’는 창간 24주년을 맞은 11월호를 통해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두 주인공 이선균과 송지효의 화보를 공개했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 프로젝트를 다루는 유쾌한 코믹바람극이다. 화보 속 이선균과 송지효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대해 “너무 익숙해져서 소중함을 놓치는 오랜 커플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한 뒤 “처음 대본 나오기 전에 시안만 훑어 봤는데도 재미있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다. 지금 내 나이에 해야 할 드라마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또 이선균은 드라마에서 보여주게 될 모습에 대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측은한 남자다. 아내의 바람을 알게
[트루스토리] 김성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올해 네 번째 리사이틀 '목소리와 기타, 대구' 공연을 연다.소속사에 따르면 루시드폴은 오는 12월 24일~25일 양일간 대구 수성 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리사이틀 '목소리와 기타'로 음악팬들과 조우한다.루시드폴이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제주, 10월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치르는 12월 대구 리사이틀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2010년 처음 시작된 ‘목소리와 기타’의 올 해 마지막 공연.네 계절마다 각기 다른 도시에서 루시드폴 특유의 감성을 담은 무대로 관객과 나란히 호흡해 온 2016년의 리사이틀은 대구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대구에서의 ‘목소리와 기타’에도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 할 예정이다.조윤성은 세계 재즈 영재들의 산실인 몽크 인스티튜트(Thelonius Monk Institute of Jazz)에서 허비 행콕, 웨인 쇼터 등의 주목을 받은 젊은 거장으로 가
팔선녀, 국정 흔들고 헌정질서 파괴하고...우병우 민정수석 아내 포함됐나[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팔선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팔선녀가 사실상 ‘또 다른 청와대’로 군림했다는 의혹 때문이다.이처럼 ‘팔선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순실이 비밀모임인 ‘팔선녀’를 이용해 막후 국정개입은 물론, 재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엽기적 보도마저 나오고 있다”며 최순실 씨의 비선 모임으로 팔선녀를 공식 언급했기 때문.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팔선녀가) 어디까지 국정을 뒤흔들고 헌정 질서를 파괴했는지 전무후무한 의혹 덩어리가 드러날 때마다 국민은 패닉 상태”라고 비판했다.팔선녀에 대한 보도는 한 타블로이드 주간신문에서 출발했다. 일요신문이 최근 복수의 사정기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팔선녀의 회원으로는 A사 여성 사주와 B사의 사주 아내, C사 최고위 여성 임원,
[트루스토리] 조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새누리당이 ‘최순실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만시지탄”이라며 “지난 한 달여간의 국정감사를 최순실 감싸기에만 몰입한 새누리당이 거센 파도와 같은 민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번 특검수용을 당장의 어려움을 피해가려는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비선실세이자 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이 자초한 사상 초유의 국정운영농단에 대해 뼈를 깎는 반성과 총체적인 점검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특검은 시작일 뿐이다”라며 “국민 모두를 공분케 한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은 물론 국정조사 등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루스토리] 김성훈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오는 3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TV조선 뉴스 판’에 스페셜 앵커로 함께한다.스페셜 앵커는 시청자와 함께 공감하고, 획일화된 방송 뉴스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직접 뉴스를 전하고 다른 앵커들과 뉴스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등 게스트가 아닌 실제 뉴스 앵커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게 된다.‘한국 특파원’ 임무를 맡은 샘 해밍턴은 외국인으로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할 예정이다.스페셜 앵커에 대해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 사회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방송에 외국인이 나와서 '김치 맛있어요'하는 것으로 한국이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판할 것은 과감히 비판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겠다"고 다짐했다.출연 확정 직후부터 제작진에게 수많은 기사 아이템을 제안하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 스페셜 앵커 샘 해밍턴의 종횡무진 활약상은 새롭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