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액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4.91%,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으며, 3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5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5.23% 증가했다.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조1600억원, 6조5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8%, 영업이익은 84.92% 각각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반도체 불황 여파로 인한 디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미국 반도체 생산업체 엔비디아의 주가가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9%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9.18% 상승한 264.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53% 상승했다.글로벌 금융회사 나스닥은 "이날 (나스닥 지수의) 상승은 지정학적 전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 등에서 비롯됐다"면서 "나스닥 지수의 주요 상승 요인 중 하는 엔비디아였다"고 설명했다.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배경으로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자리한다.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파이퍼 샌들러의 전망은 지난해 4분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창사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생활건강은 29일 “2019년 매출 7조6854억원, 영업이익 1조1764억원, 당기순이익 78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인 전년도 대비 각각 13.9%, 13.2%, 13.9% 성장한 것으로 ‘15년 연속 플러스’ 및 사상 최대 실적이다.특히 LG생활건강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지난해 이어진 내수경기 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홍콩 사태 장기화 등 국내외 악재를 뚫어낸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하다.LG생활건강의 호실적에는 명풍브랜드 후, 숨, 오휘 등의 경쟁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국내와 아시아에서의 탄탄한 사업 기반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특히 Avon 인수를 통해 북미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설명했다.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5%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원(연결기준)으로 이중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0.46%, 전기 대비 4.84% 감소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74%, 전기대비 34.26% 줄어든 수치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29조5000억원으로 전년(2018년·243조7700억원)보다 5.85% 줄어들며, 지난 2016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영업이익도 27조7000억원으로 2018년의 58조8900억원보다 52.9% 급감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을 나타내며, 지난해까지 2년간 계속됐던 사상 최대 실적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