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그룹 오너 일가가 과세당국을 상대로 상속세 일부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1심 소송에서 패했다.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구광모 회장이 모친인 김영식 여사, 두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지난 2018년 별세한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은 LG 주식 11.28%(1945만8169주)를 비롯해 2조원 규모의 재산을 남겼다. 이에 LG 일가에는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 CNS가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암공과대학교(연암공대)와 협업에 나섰다.LG CNS는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디지털전환)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안승권 연암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전공을 신설한다.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전공으로 SAP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 CNS는 지난 19일 충남 부여 백제초등학교와 홍산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AI 지니어스 코딩농활'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농활에는 DX 신기술 분야의 신입사원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일 코딩 강사로 나서기 위해 'AI지니어스 코딩농활'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했다.‘AI지니어스 코딩농활’ 수업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의 구조와 명령어 학습 ▲명령어 블록을 조합해 미션 해결 ▲스크래치 기반 게임 제작 등으로 짜여졌다.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건문, 반복문 등의 개념을 익히고 스크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LG CNS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센터(MFC) 등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LG CNS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 CNS 본사에서 이지스자산운용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강 대표, 오현석 이지스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사업 발굴 ▲AI, 클라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앞으로 물류업체들은 필요한 때 원하는 시간만큼 물류로봇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LG CNS가 물류로봇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 물류 지능화를 추진하는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선 덕분이다.21일 LG CNS는 '물류로봇 구독 서비스'(RaaS·Robot as a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구독 서비스는 물류 로봇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고객사는 물류센터의 크기와 용도 등을 고려해 다양한 자동화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구독형 물류 자동화로봇에는 ▲상품 보관·적재·이동이 가능한 큐브 형태의 '오토스토어' ▲인공지능으로 상품의 특성을 파악해 집어 나르는 'AI 피킹로봇' ▲고정된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상품을 운반할 때 적합한 '무인운송로봇'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 등이 있다.고객은 계약 기간 동안 구독료를 연 단위로 분할해 지불하면 된다. 온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 CNS가 인공지능(AI)으로 농사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만든다.19일 LG CNS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사업의 핵심은 2023년까지 전남 나주시 54만3000m2(16만평) 규모의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이다.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가 아닌 '노지형' 스마트팜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농업에서 '노지'란,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논과 밭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는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이 플랫폼은 작물의 생육 상태와 토양, 기상, 온·습도, 병충해 유행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한 뒤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노지 규모에 따라 수천 수만 대의 사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그리는 메타버스 전략에 자본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이 합류했다.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빗썸이 국내 기업들의 '메타버스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는 SK·LG·CJ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총 9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다.예컨대 빗썸메타는 기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의 빗썸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빗썸메타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 SK그룹 계열사 드림어스컴퍼니 △ LG CNS △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참여했다.빗썸메타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빗썸메타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사들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 CNS가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15일 LG CNS는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루조각은 은행 계좌와 카드 결제, 온라인 전자결제 내용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및 포털 검색 이력, 스케줄 등 비금융 정보까지 한 곳에 모아주는 앱이다.고객은 은행·카드·스케줄·소셜미디어(SNS) 등 여러 가지 앱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하루조각 앱으로 한 번에 과거 기록을 찾을 수 있다.예를 들어 '지난주 토요일 카드결제 5만원'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하루조각을 통해서 어디서, 누구와, 무엇에 돈을 지출했는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지난 한 달간 어떤 곳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지, 현재 자신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느 분야에 지출이 가장 많았는지 등을 하루조각의 데이터 조각
[경제·금융]◇ 홍남기 "전국민에 지원금 주는 나라없다"...당정 충돌 불가피할 듯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나라는 없다며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확대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 뜻을 밝혀.홍 부총리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보고하면서 "4차 재난지원금을 국민 80%에게 지급하는 게 맞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그는 "전 국민(위로금 형식의 지원금)을 주는 나라를 제가 다 찾아봤는데 사실상 없다"며 "이는 한국만 주는 것"이라고 지적.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경을 최소 2조원에서 최대 4조5천억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지만 홍 부총리가 소득하위 80% 지급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은 만큼 난항이 예상.◇ 은성수 "원화결제 가능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도 신고 대상"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해외에 소재지를 둔 가상자산 거래소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혀.은 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LG CNS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LG CNS는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CloudXper ProOps)’를 출시해 국내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더 뉴 MSP’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더 뉴 MSP’는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을 통합, 최적의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사업 모델이다.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AWS(아마존웹서비스), MS(마이크로소프트), GCP(구글클라우드) 같은 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는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면
◇ 전무▲하태석 DTO사업부장 ▲최문근 CTO◇ 상무▲이영미 이행혁신부문 클라우드인프라운영담당 ▲이호군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이주열 CTO D&A 연구소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LG그룹 계열사들이 '경력보유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경력보유여성'이란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는 '경단녀(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를 지칭하는 말인데, '단절'이라는 부정적 단어 대신에 '보유'라는 긍정적 의미를 더해 LG가 만들어낸 명칭이다.LG의 이런 명칭 변경은 회사가 추구하는 경력보유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보여주는 셈이다.28일 LG CNS에 따르면 국내 IT업계 최초로 자사 출신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보기술(IT) 능력을 보유한 여성들을 IT교육 강사로 양성해 LG CNS의 중학생 대상 무상 SW교육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LG CNS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IT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이수한 경력보유여성들은 오는 9월부터 10개 학교 13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