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카드가 ‘W컨셉’ 회원을 위한 특화상품을 성보였다.‘W컨셉’은 여성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신세계그룹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18일 삼성카드는 ‘W컨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카드는 W컨셉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W POINT’로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W컨셉 이용금액의 7%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커피·이동통신·올리브영·컬리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 7% 적립혜택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디지털콘텐츠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처음으로 6조원이 넘는 분기 매출 성적표를 받아냈다. 다만 영업이익은 추석 영업에 타격을 입으며 소폭 감소했다.이마트는 유통 시장에서 외형을 확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베이코리아 인수 작업에도 마침표를 찍었다.11일 이마트는 3분기 매출(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6.8% 증가한 성적이다.분기 매출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1~3분기 누계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0.8% 증가한 18조724억원을 달성하게 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28.2% 감소했다. 지난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되면서, 연중 대목인 추석 영업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누계 영업이익은 2395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371억원을 넘어섰다.사업부별로 보면 할인점 매출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국내 유통업계의 두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가 봄맞이 서비스 및 혜택을 늘리며 '유통 맞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취약했다고 여겨졌던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해 네이버·쿠팡 등 플랫폼 기업에 맞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먼저 롯데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였다.통합 쇼핑몰 '롯데온'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늘(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2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약 4000만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선착순 5000명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여기에 행사 첫날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정오, 오후 3시와 6시에 에어팟 등 인기 상품 14종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배송 도착 예정일 안내 서비스'도 도입했다. 최근 반년 동안의 배송 데이터를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