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24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다.2015년 첫 출시된 쥴은 미국 전자담배 업계 1위 제품이다. 길쭉한 USB모양의 이른바 폐쇄형 시스템(CVS Closed System Vaporizer) 전자담배로 '팟'(pod)으로 불리는 액상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우는 방식이다. 팟 1개는 200여회 흡입이 가능해 일반 담배로 치면 한 갑 정도다.그러나 미국에서 해당제품의 출시로 고등학생의 흡연율을 80% 가까이 올라갔다는 보고가 있어 국내 출시 후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이에 보건복지부(이하 정부)는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광고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정부는 이날 “해외에서 청소년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쥴JuuL)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5월 말 잇따라 국내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