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6세.1927년 경북 상주에서 고(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서 일했다.그의 대표작은 1961년 개발한 피로 해소제 박카스다. 박카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전까지 47년간 동아제약이 국내 제약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게 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은 회사와 노조가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박철효 CJ대한통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의 사무직과 기능직 등 정규사원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산하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노동조합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로 구성돼 최근 65일간 택배파업을 주도했던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과는 다른 노동조합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강신호 대표이사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감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이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메타버스 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3회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28.3세의 사원·대리급 직원 20명이 참여했다.젊은 직원들의 취향에 맞춰 '모닥불 캠핑'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각자의 개성에 따라 만든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접속한 강 대표와 직원들은 OX 퀴즈, 모닥불 토크,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 대표는 즉문즉답 형식의 '모닥불 토크'에서 MZ세대 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모닥불 토크'에서는 5년 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먹는 음식 등 평소 강 대표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졌다.강 대표는 웃음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CJ대한통운은 강 대표가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는 내용의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고 18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 1월 시작한 참여형 SNS 캠페인이다.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를 다짐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 대표는 하지 말아야 할 일로 ‘탄소발자국은 지우고(GO)’, 할 수 있는 행동으로 ‘녹색발자국을 남기고(GO)’를 선정했다.강 대표는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사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교체됐다.CJ그룹은 10일 주요 계열사의 CEO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내용을 담은 정기임원인사 사항을 발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서 경영 분위기를 쇄신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주요 계열사 중 CJ제일제당 신임 대표 자리에는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이 내정됐다.업계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내정자를 ‘재무통’이라 부르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CJ제일제당의 식품 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CJ대한통운 신임 대표 자리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오르게 되었다.CJ그룹은 유통 산업이 온라인화 되고 있는 가운데 물류 사업을 강화시켜 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내정자가 큰 역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전신인 동아제약은 87년 전인 1932년 12월 1일 창업주인 고(故) 동호(東湖) 강중희 회장이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강중희상점’이라는 위생재료 도매상을 개업하면서부터 시작됐다.강중희 회장은 ‘우리가 만들고 제공하는 모든 제품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야 한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했다.그는 단순한 이윤 추구에서 벗어나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고객 및 내부 구성원에 대한 신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도’, 인내와 끈기를 바탕으로 반드시 되게 만드는 ‘성실’, 직원과 사회 구성원에 대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배려’를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었다.강중희 회장의 정도, 성실, 배려 3가지 창업정신은 일명 ‘가마솥 정신’으로 불리우며 현재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지난해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정도경영 선포식에서 “창업주 강중희 회장은 생전에 사람 간, 거래처 간 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