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이 아닌 기존 갤럭시Z플립3의 색상을 소비자가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이른바 `비스포크` 에디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MZ세대 사이에서 갤럭시Z플립3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컬러 마케팅`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언팩 파트2`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당시 초대장에는 공개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하지만 검정색, 흰색, 분홍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타일이 음악과 사진 등 애플리케이션과 만나 정육면체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미뤄볼 때 올해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Z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이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 군과 경찰의 해이한 근무기강로 인해 성폭행 용의자의 탈북을 놓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군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대 탈북민 A모씨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다시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관련 보도가 있기 전 까지 A씨의 탈북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허술한 경계태세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군은 지난해 6월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목선 귀순'과 지난 6월 태안 '밀입국 보트' 사건 등 경계 실패에 이어 이번 월북사건으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특히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월 4일자로 전 군에 대비태세 강화 지침을 하달한지 두달도 안돼 이번 월북사건이 발생하면서 경계에서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 지휘부 문책은 불가피할 전망이다.경찰의 부실한 대응도 논란이다.A씨와 알고 지내던 탈북민 유튜버 B씨는 지난 18일 새벽 A씨와 마지막 연락을 했으며 당일 저녁 경찰에 월
[뉴스퀘스트=성진수 기자] 지난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던 북측 인원 중 일부가 사흘만에 전격 복귀했다.통일부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측 인력 중 일부가 복귀해 연락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평소대로 교대 근무 차 내려왔다. 공동연락사무소가 북남공동선언의 지향에 맞게 사업을 잘 해 나가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이에 따라 오늘 오전에 남북 연락대표 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평소처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연락사무소 근무인원은 평소 10명 내외에 못 미치는 4~5명의 인원만이 내려온 상태로 완전한 정상가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북측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면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