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인도에서 `갤럭시A22`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갤럭시A22 5G`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삼성전자가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시장을 사로잡고 시장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1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인도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해 36%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41.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과반수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 중국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스마트폰 업계 입장에서 인도 시장은 전망이 매우 밝은 셈이다.무엇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연속 0%대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로서 인도 시장은 스마트폰 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시장이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7%를 기록하며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