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태블릿PC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태블릿 라인업을 늘리고 저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 갤럭시탭S7 라이트와 함께 보급형 태블릿 신규 모델인 갤럭시탭A7 라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갤럭시탭S7 라이트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탭S7의 하위 버전으로, 12.4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듀얼 카메라와 스냅드래곤 750G 칩셋, 4GB 램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갤럭시탭A7 라이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플래그십 태블릿 모델로 갤럭시탭S 시리즈를, 보급형 태블릿 모델로 갤럭시탭S 라이트, 갤럭시탭A 시리즈를 운영해 왔다.라이트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갤럭시탭A7 라이트는 갤럭시탭A7 시리즈의 하위 버전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탭A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가을에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