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대통령, ‘화물연대 파업’에 “다각도 대안 마련하라”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 산업계 피해가 늘 수 있는 만큼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대통령실 관계자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의 대안과 관련해 "그 부분을 논의 중이고 검토 중이기 때문에 아직 말씀드리기 조금 어렵다"고 말을 아낌.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업계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자동차·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의 업종에서 1조6000억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 여야, ‘국회법 개정안’ 놓고 대립... 尹 “위헌 소지”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회 패싱'을 막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해당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가 대통령령 등 시행령으로 입법부를 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회가 대통령령 및 총리령·부령의 수정 또는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함.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위헌소지가 많다"고 말해 거
[정치]◇ 尹 대통령, 민주당에 한덕수 인준 협조 요청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여야 지도부와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윤 대통령은 ”한 총리 후보자는 대통령 당선 전부터 협치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미리부터 이 분이 총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환담에 참석했던 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특별히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함. ◇ 민주당, 尹 대통령-강용석 후보 선관위에 고발... ”선거 개입“민주당은 오늘 오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과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강 후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동연(민주당 후보)을 공격해야지 왜 김은혜(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하느냐”고 발언한 것이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 ◇ 정부, 방역 관련 남북 실무접촉 제안... 北 무반응통일부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제자리를 못찾고 흔들려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힘이 더 빠질 전망이다.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현 정부의 검찰 개혁이 오히려 수사지휘권을 남용하게 하고,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검찰권 자체는 약화했지만, 정부의 개입이 늘어난 ‘검찰 개악’이 이뤄졌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검찰이 주요 사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폐지, 검찰 독자 예산권 부여, 검찰의 고위공직자 부패수사 추진 등을 공약했다.헌법 제84조에 따라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때 외에는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기 때문에 공수처가 윤 당선인을 피의자로 입건한 고발 사주 및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부실 수사 등은 수사를 더 이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윤 당선인은 먼저 공수처의 독점 권한의 근거인 공수처법 24조를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윤석열 '멸공' 쇼핑에, 민주당 "자질 의심케 해"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멸공' 논란에 윤석열 후보 등 국민의힘이 동참한 것을 두고 "모 유통업체 대표의 철없는 멸공 놀이를 말려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이것을 따라 하는 것 역시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김종인 체제에서 잠시 중도의 길을 걷나 했더니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대놓고 일베놀이를 즐기면서 도로 극우보수의 품으로 돌아간 듯하다"라며 "자중지란 끝에 겨우 돌아온 윤석열표 선대위의 대전략이 고작 국민 편 가르기, 구시대적 색깔론이냐"라고 비판.◇ 공수처, 尹 팬클럽도 털었다...국민의힘 "공수처 해체해야"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팬클럽 회원인 50대 가정주부와 윤 후보 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처·자녀에 대해 통신자료(통신가입자 신상정보 등)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나 무차별 민간인
[정치]◇ 尹, 공수처 통신 조회에 “미친 사람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 자료 조회 논란을 언급하며 “이거 미친 사람들 아닙니까”라고 맹비난.윤 후보는 30일 열린 대구선대위 출범식에서 “저와 제 처, 제 처의 친구들, 심지어 제 누이동생까지 통신 사찰을 했다”며 “국회의원 보좌관만 사찰해도 원래 난리가 나는 것”이라며 “그런데 심지어는 우리 당 의원들 단톡방까지 털었다. 그러면 결국 다 열어본 것 아니냐. 이거 놔둬야 하겠나”고 반문.◇ 이재명 “공수처 통신 조회 사찰 아냐, 수사에 필요한 수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인천 중구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 통신 조회와 관련해 “통신 조회는 기본적으로 수사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 과정이라고 보이는데 그게 적정한 수준으로 필요한 경우에 했다면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해.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수처의 대규모 언론인·민간인·정치인 통신 기록 조회를 놓고
[정치]◇ 삼성 찾은 송영길·이재명..."이재용, 8월 가석방될 수도"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언급.송 대표는 이 지사와 함께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현장을 방문해 "법무부 지침상 8월이면 형기의 60%를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요구, 국민 정서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해.이 지사 또한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이라는 제도에서 불이익을 줄 필요가 없다"면서 "특별한 혜택도, 특별한 불이익도 주지 않는 게 민주적 원칙에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가석방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혀.◇ 한일 정상회담 무산됐지만...문 대통령 "실무협의 더 진행" 지시한일정상회담이 무산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간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연합뉴스TV '뉴스워치'에 출연해 오늘(21일)부터 한미 외교차관 회담과 한미일 외교차관
[정치]◇ 문대통령 "체력적으로 벅찬 여정이었지만…韓 위상 확인"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밝혀.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는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며 이같이 말해.특히 문 대통령은 스페인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이르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강국이고, 세계 2위의 건설 수주국"이라며 "우리와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서로 협력하고 있고,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에도 최대 협력국"이라고 소개.◇ 송영길·이준석 첫 회동...여야정 협의체 논의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서기로 해.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고용진 수석
[정치]◇ 문대통령, G7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한국판 뉴딜 공유"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11일) 출국.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문 대통령은 11∼13일(현지시간) 2박 3일간 영국에 머물며 G7 확대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해 한국판 뉴딜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 국민의힘, 오늘 권익위에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국민의힘은 오늘(11일) 소속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를 찾아 전수조사 의뢰서를 제출.앞서 국민의힘은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했지만, 감사원은 국회의원에 대한 직무감찰 권한이 없다며 전수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정부, 건물 붕괴 사고 조사 착수..."위법은
[정치]◇ 민주당, 재산세 완화·무주택 실수요자 LTV 확대 확정...종부세 완화는 보류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재산세 완화와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 확대 방안을 확정.민주당은 공시가격 6억~9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에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감면해 주고, 실수요자 담보인정비율(LTV) 우대 폭은 현행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하는 내용의 재산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당내 찬반 의견이 갈렸던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는 추가 의견을 듣고 다음 달 안까지 대안을 마련하기로 해.◇ 국민의힘 당 대표 압축...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진출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등 5명의 대결로 압축.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후보 8명 중 5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올랐다고 여러 핵심 관계자가 전해.◇ 강경화 "국제사회 공
[정치]◇ 정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 인센티브 논의정부가 오늘(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논의.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인센티브를 포함해 논의한다"며 "발표 여부는 중대본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혀.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는 전날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직계가족이 아니면 최대 4명까지만 모이도록 한 가족 간 모임 제한과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희망 시 연령 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 문대통령, 오늘 여야대표와 오찬…방미 결과 설명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청와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1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이번 만남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참석.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정치]◇ 김부겸 청문보고서, 시한내 채택 무산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의 법정시한 내 채택이 불발.여야는 당초 어제(10일) 오후 2시 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특위 위원장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거취 문제가 먼저 정리돼야 한다"면서 "회의는 없다"고 밝혀.이에 민주당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오후 4시45분께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이 보고서 채택에 응할 것을 촉구.하지만 국민의힘은 단독 회의 소집에 유감을 표명하며 참석하지 않았고, 결국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경과보고서는 법정시한을 넘겨. ◇ 與, '부적격' 장관후보자 3인 거취 결정..."다양한 의견 청와대에 전달키로"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른바 '임·박·노'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한 당내 여론을 청와대에 전달키로.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 및 지도부 간담회 후 브리핑을
[정치]◇ 청와대, 이르면 이번주 인적개편...수석·비서관 교체 가능성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일부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와.여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수석급을 포함한 인사교체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재·보궐선거 참패 후유증 속에 쇄신 의지를 보이고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차원"이라고 말해.앞서 청와대 개편은 부처 장관들에 대한 교체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국회 대정부질문(19∼21일) 일정과 맞물려 개각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참모진 교체를 먼저 단행하는 방안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져.교체 대상으로는 최재성 정무수석과 함께 지난해 8월 청와대 참모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할 당시 사의를 밝힐 당시 사표를 제출했던 김외숙 인사수석, 이미 사표를 낸 김영식 법무비서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 문 대통령, 오늘 특별방역회의 주재…백신 수급계획 점검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
[정치]◇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변창흠 사퇴 요구...노웅래 "거취 결정해야"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확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공개적 요구하는 목소리가 처음 나와.노웅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신도시 투기 의심자가 7명 추가됐지만, 만족할 만한 수사 결과로 보기 어렵다"면서 "최소한 당시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장관과 경기지역 본부장이었던 현 LH 사장 대행은 책임지고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해.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사퇴 압박을 받는 변 장관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경우에도 책임있게 처신할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밝혀.◇ 민주당 "300명 전수조사 하자"…국민의힘 "못 할 거 없지만 민주당부터"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최근 불거진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를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제안.김 직무대행은 당
[정치]◇ 안철수·금태섭, "3월 1일 '제3지대' 단일화 후보 확정"서울시장 출마를 각각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3지대' 야권 단일화 후보를 오는 3월1일 발표하기로 합의. 다만 전체 토론 횟수와 첫 토론 시작 시기, 토론 방식 등은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양측은 토론회 첫 주제를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 시정에 대한 평가'로 하고, 두 번째 주제는 '정책 및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로 합의.다만, 관심을 모았던 설 전 토론회 개최 여부는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여야 139명, '아동학대 진상조사법' 발의여야 국회의원 139명은 대통령 산하에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 제정안을 발의.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정안은 2018년 1월 1일부터 법 시행일 전까지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중 진상조사 필요성이 큰 사건을 조사하도록 해. 또, 진상조사위원회는 압수·수색 영장 청구, 자료 제출
[정치]◇ 이낙연, 판사 탄핵 가결에 "사법 발전 기여하길"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 "사법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해.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적은 뒤 "임 판사가 다른 법관의 재판 독립성을 해친 일을 법원 스스로 헌법 위반으로 판단, 법관대표회의는 탄핵소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탄핵소추안을 상정해 의결한 것은 국회의 의무였다"고 강조.또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법관 길들이기'라고 비판한 야당을 향해서는 "위헌적 행위로 탄핵소추의 필요성까지 제기된 법관을 두둔해 어떤 사법부를 만들려 하는지 야당에 되묻고 싶다"고 반박.◇ 서욱 "한미훈련, 계획대로"…이인영 "좀 더 유연하게"서욱 국방부 장관이 3월 초로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계획대로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서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미동맹의 맞춤형 억제전략은 한반도에서 최적화된 공동의 전략
[정치]◇ 홍남기 '4차 지원금 선별·보편 동시 지급 반대'에 이낙연 "협의하겠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의 보편·선별 병행 지급 방침을 밝힌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난색을 표명. 이에 이 대표는 "함께 협의하겠다"고 밝혀.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부총리의 반응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얘기해보자는 것"이라며 "협의하겠다는 그 말 그대로 해석해달라"고 말해.앞서, 홍 부총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추가적 재난지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적어.◇ 야당, 북한원전 의혹 국조 요구서 공동 제출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동으로 북한 원전 추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국민의힘 관계자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양당이 국조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밝혀.양당은 정부가 북한 원전을 추진한 의혹이 사실인지
[정치]◇ 정의당, '성추행' 김종철 전 대표 제명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를 직위해제한 데 이어 당적을 박탈. 정의당은 중앙당기위원회에서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해 제소된 김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의결.앞서 김 전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 의원과 당무상 면담을 위해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자리에서 성추행을 해 대표직을 직위해제 당한 뒤 중앙당기위에 제소돼.◇ 김진욱 "공수처 차장,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 제청"김진욱 공수처 처장이 공수처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단독으로 제청. 김 처장은 여 변호사에 대해 "현재 대한변협 부협회장으로, 법관 생활을 20년 하며 영장전담 법관 3년, 고등법원 반부패 전담부 법관 2년을 역임한 형사 전문 변호사"라며 "헌법을 전공한 저와 상당히 보완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청 이유를 설명.◇ 민주당,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안 추진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해 탄핵소추를 추진
[정치]◇ 박용진 "공매도 금지 연장하고 제도개선부터"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의 연장 여부에 대해 "지금 수준에서는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매도 재개 전 증권사의 확인 의무 강화와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박 의원은 "증권사 스스로가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증권사가 '빌린 주식'의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매도 주문을 가능하도록 하는 자체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혀.◇ 광복회, 추미애에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수여...일각서 논란독립운동가 후손 단체이자 김원웅 회장이 이끄는 광복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기로 하면서 일부 독립운동단체가 반발.광복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상' 시상식
[정치]◇ 문 대통령 "북미·남북대화 교착 끝내고 평화시계 다시 움직여야"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관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상태를 하루속히 끝내고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여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해. ◇ 김종인 "야 후보 3자구도에도 서울시장 선거 자신있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송에 출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를 언급하며 "3자구도는 단일화를 거쳤음에도 (안 대표가) 그에 불복하고 출마를 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 이어 김 위원장은 "(단일화 실패로) 3자구도가 되면 일반 유권자들이 판단을 정확히 할 것"이라며 "누가 단일화를 깨든, 그런 사람에 대해서 표가 갈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그러면서 김 위원
[정치]◇ 이낙연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수고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개각으로 교체가 결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다고 극찬.이 대표는 SNS에서 강 장관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각료이자 외교부 첫 여성장관"이라며 "그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관의 존재 자체였다"고 평가. 이어 "강 장관은 조용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졌다"며 "수고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박영선 "모든 것 내려놓고 광야로 떠난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의 표명 후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나의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에게' 제목의 글을 올려 "제가 꼭 보듬고 싶었던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두고 간다"며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광야로 떠난다"고 말해. 이어 박 장관은 "우리(중기부)는 대한민국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힘들 때 기대는 친구이자 그들을 보듬어 주는 엄마 품과 같은 곳"이라며 "늘 국민을 섬기는 중기부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