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CJ대한통운이 친환경 포장으로 녹색 물류를 실천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고객사 ‘애터미’와 함께 구축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애터미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세계 18개 지역에서 직접판매 영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애터미 상품의 입출고 관리, 재고관리, 포장, 수송 등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고 있다.양사는 지난해 3월 포장 작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과대 포장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와 박스 테이프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소재로 바꾸고 포장 공정을 첨단화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다.양사는 협력을 통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상자 속에 넣는 비닐 완충재를 전부 종이 완충재로 대체했다. 빈 공간에 넣는 완충재부터 낱개 상품을 보호하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배송 업체 이용 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종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15~20일 온라인으로 이뤄진 이 조사에서 쿠팡(로켓프레시)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1점으로 SSG닷컴(쓱 새벽배송) 3.76점, 마켓컬리(샛별배송) 3.72점보다 높았다.6개 평가 부문 가운데 쿠팡은 서비스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SSG닷컴은 서비스 상품 평가와 서비스 체험 부문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다.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4.1%가 '과대 포장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지구 환경이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특히 최근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과대포장에 따른 폐기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과대포장이 늘고 있는 것은 제품의 손상을 막기 위해 이들 온라인 쇼핑업체들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이중, 삼중으로 포장해서 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소형 제품이라도 랩이 수겹씩 둘러싸여지고, 완충제로 가득찬 큰 박스로 포장돼 오는 게 다반사다.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택배 물동량 통계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택배 물동량은 약 23억1900만 상자로 전년보다 1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택배 물동량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2013년 15억900만 상자에서 2014년 16억2300만 상자, 2015년 18억1600만 상자, 2016년 20억4700만 상자, 2017년 23억19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