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강원교육청이 2015년 전면적인 유보통합에 앞서 조직개편과 업무 분장 구체화 등을 통해 차질 없는 유보통합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강원교육청은 지난 1월 1일자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담당을 신설하고 지자체 영유아 보육업무의 순차적 이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유보통합에 따라 업무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업무 영역 설정, 조직 및 정원 관리, 예산 등과 관련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를 치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우선 상반기에는 △보육업무 분석 △이관 대상 보육업무 확정 △조직(정원) 이관 규모 산정
【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교육부는 오는 21일 인사혁신처의 故 서이초 교사 등의 재해보상심의를 앞두고 "유족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으며, 인사혁신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교원의 순직인정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날 교총, 교사노조, 전교조 등 100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가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故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해석된다.교육부는 교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순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한 앱을 선보였다.6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에 따라 기획됐다.거래내역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실제 ‘하나원큐’ 앱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수험생들과 입시업계의 주요 관심사는 '킬러문항 배제'와 'N수생 규모'에 쏠려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와 역대 최대 'N수생' 비율이 맞물리면서 상위권 변별의 핵심인 등급컷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킬러문항 배제 첫 수능...어려운 국어, 쉬워진 수학 기조 유지되나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배제는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됐다.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6월 22일 "아이들에게 교육과정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조직폭력배 두목이 졸업장을 취득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기부금 입학을 한다는 윤제균 감독의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훈육 과정에서 다소 폭력을 쓰긴 하지만, 학생들을 위한 마음만은 진심인 조봉팔 선생님(박준규)에게 불량 학생이 막무가내로 대든다.불량 학생은 조봉팔 선생님에게 “계급장 떼고, 맞짱 한번 뜰까” 등 함부로 막말을 하며, 선생님을 밀쳐 넘어뜨리기까지 한다.이어 친구들에게 “야, 경찰 불러”라고 하면서 교실 내 분위기가 더욱 험악해지는 순간, 고등학생으로 입학한 조직폭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 거래 확산으로 각종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19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 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현장실습 ▲디지털 금융 문해 교과서, 학습 보조도구 개발‧보급 ▲금융사기 예방 및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정부기관·NGO 단체와 손을 맞잡고,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23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한국생명의전화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강화하고, 학교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오후에 열리는 협약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참석했다.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 단절 문제, 가계에 부담이 되는 높은 교육비, 육아 부담 등으로 인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협력해 왔다.그 결과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KB금융과 교육부는 지
[정치]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첫 청문회...경찰 대응 질타 이어져‘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연 1차 청문회에서 참사 당일 경찰의 허술한 대응에 대한 여야의 질타가 이어졌다.여당은 특히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책임을 추궁했고, 야당은 경찰이 인파가 밀집 상황에 대비하지 않고 마약수사 등에 집중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조사로 확인한 것은 다중인파 예측 실패, 신속한 보고시스템 부족, 현장의 체계적인 구조 부족 등”이라며 “여러분의 잘못이 있지
[정치] ◇ 與 중재안 거부에 예산안 협상 지연...김진표 “19일까지 본회의 통과해야”예산안 협상이 16일에도 평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국민의힘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1%p 인하하자는 국회의장의 중재안은 기업 부담을 줄여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부족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김 의장은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 두 분이 정부랑 합의해서 합의안을 발표해주시고, 주말에 모든 준비를 갖춰서 아무리 늦어도 월요일(19일)엔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경란 질병청장 사의 표명...후
[정치] ◇ 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결렬...안전운임제 입장차만 확인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마주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됐다. 양측은 30일 다시 만나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안전운임제를 놓고 이견이 커 진통이 예상된다.협상이 결렬된 후 정부 측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품목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이외 품목 확대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경기가 어렵고 피해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조속한 복귀를 요청
[정치]◇ 대통령실, 교육부 차관에 쪽지 전달... "학제개편 언급 말아달라"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대통령실 비서관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쥐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이에 대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 하고 있다.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비서관이 배후에 있다"면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제를 채택하는 나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부정비리나 법에 어긋나는 것을 강요했다면 문제이지만, 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 것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한편, 장 차관은 "메모를 전달받았으나 이는 (권 비서관의) 의견일 뿐이고, 제가 판단해서 답변하는 것"이라고 답변. ◇ 與,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안 추인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추
[정치]◇ 尹 대통령 “국민 뜻 세심하게 살필 것... 인전쇄신은 ‘국민 관점’에서 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업무에 공식 복귀한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밝힘.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자진사퇴 이야기도 나오고, 여론조사 지지율은 하락세다. 인적쇄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국정동력이라는 게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고 답변.이에 따라 학제개편안 혼선으로 논란을 빚은 박 부총리 등 인전 쇄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교육부는 이날 정상 업무 중이라고 일축. ◇ 윤희근 청문회... 野 “경찰국 신설 위법” vs 與 “경찰대 개혁”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8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를 놓고 정면 충돌.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이 조직 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돼 헌법과
[정치]◇ 펠로시 패싱 논란... 대통령실 “한미 간 조율된 상황”대통령실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과 관련해 "미국 측이 영접을 사양해 우리 국회 의전팀이 공항 영접까진 하진 않는 것으로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고 설명.앞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이 전날 밤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나, 현장에 국내 의전 인력이 없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전 홀대' 논란이 확산.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의 통화에 대해선 "윤 대통령 휴가 일정이 겹쳐 (대통령) 예방 일정을 잡기 어렵다고 미국 측에 사전에 설명했다. 펠로시 의장 측도 상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함.최 수석은 또 대면 면담이 불발된 것이 중국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문의에 대해서는 "모든 것은 국익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답변. ◇ 尹 대통령, 펠로시와 통화... “한미동맹 발전 성원 당부”윤석열 대통령은 펠로시 미국 하원
[정치]◇ 尹 대통령, 세종서 첫 국무회의...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해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안을 의결.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직속 위원회.정부는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설명.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일시적 2주택자에 한해 양도세 부담을 낮추는 등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상정. ◇ 尹 대통령, 교육부 장관·복지부 장관 지명윤석열 대통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지명.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협치할 생각이 단 1도 없는 정부"라며 공세 수위를 높임.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아빠찬스 정호영'이 가니 질병마저 정치도구화 하는 정쟁 유발자, 협치 파괴자 '막말 김승희'가 왔다"
[정치]◇ 尹 당선인 “임기 중 풀 수 있는 규제 다 풀 것”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제 임기 중에 첫째 정책 방향은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다는 것"이라고 말함.이어 "기업이 크면 주주도 돈을 벌고 근로자들도 함께 행복하다"고 설명. ◇ 인수위 “병사 월급 200만원 실천방안 검토 중”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윤 당선인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함.또 "현재 확정된 것이 없고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인수위는 재원 조달 방안과 지급 방식 등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중. [경제]◇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21일 공식 취임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0일 공식 임명.이창용 한은 총재는 21일 오후 3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임기는 4년. ◇ 추경호 “광범위한 민생안정 방안 마련할 것”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30일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1년도 초·중등 이러닝분야,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은 이러닝 분야에서 국정과제 추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추천받아 공개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표창이다.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축적된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온라인 수업 운영 경험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2020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학 인증·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4개 대학 중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또한, 경희사이버대는 2018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 기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3년 만에 교육부 유공 기관 심사에서 '사이버대학 발전 유공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 최상의 역량을 갖춘 최초이자 유일한 사이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정부가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로 이중 고통을 겪는 청년 다중채무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합 채무조정'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청년들은 연체된 학자금 대출의 원금 최대 30%를, 연체이자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난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4개 협약기관은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짊어지고 있는 청년 다중 채무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협력한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대상에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것이다.기존에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근 2년만인 22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됐다.다만 수도권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학생들은 전면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서울의 과대 학교들은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초 3∼6학년은 4분의 3 이상, 중·고는 3분의 2 이상 등교할 수 있다.인천도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원격·등교수업을 병행 운영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각 학교의 여건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시차 등교가 가능하다.교육부는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학교 중 약 97%가 전면 등교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이번 전면 등교 방침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 모씨는 “아이들이 모두 학교를 가게 돼 다행이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된다”며 “아무탈 없이 학교 수업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교육부가 올해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2025년에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다만 입시제도는 2025년 고교 1학년을 시작으로 적용된다.예컨대 고교학점제를 겪을 현재 중학교 1~2학년은 현행 대입제도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새로운 입시제도가 적용되는 셈이다.입시업계에서는 대입제도의 개편 이전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돼 당초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교육부는 23일 `2025년 일반계고 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행 계획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제도를 말한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월 17일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적용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