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학기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수업이 추진된다.이는 정상적 수업이 진행되지 않음으로써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습격차 발생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초 학사 운영 방침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등교 확대 방침을 밝혀왔다.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7월에 마련되면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개편안과 연계해 2학기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2학기 전면 등교 방향성을 갖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적용할지, 방역 사항을 보완할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현행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 1.5단계 3분의 2 이하 ▲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연기됐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오는 11월 19일 예정됐던 수능을 12월 3일로 2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 통보는 12월 23일 실시된다.또한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도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늦춰졌고,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12월 14일로 연장됐다.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9일로 2주가량 늦춰 지고(합격자 발표 12월 28일), 정시 원서접수도 내년 1월 7∼11일로 2주가량 연기(합격자 발표 2월 6일)된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입전형일정 변경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교육부는 또 세 차례 연기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