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제공 혜택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방의 경우 청년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하면서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현재 인구 고령화, 거주인구 감소 등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자체단체들은 각종 주거혜택들이 인구 유입 및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과반수가 넘는 지역이 청년 나이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거제공 혜택 대상자의 폭을 넓히고 있다.청년 나이에 대한 정의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올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에도 빨간불이 계속되고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8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2만1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특히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지난 1999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자 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이 위축돼 있고,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교육 서비스, 도·소매에서의 고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다만, 고용시장의 위축이 단순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많은 신입직 구직자들이 각 기업에 이력서를 면서 자세한 내용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클릭하는 이른바 ‘묻지마 지원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잡코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최근 계속해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원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526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66.9%가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구직자들이 상대적으로 저임금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이번 설문에서 인력부족을 가장 호소한 직무분야는 ‘생산․현장직’(응답률 34.7%)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영업(20.2%), 판매.서비스(17.6%), 연구개발(13.9%), IT․정보통신(12.2)%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수준, 다양하지 못한 복지제도, 근무환경 등을 문제로 중소기업을 외면하고 있어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눈높이’의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이 취업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