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경기도가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경기도는 15일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총 6348억원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특히 "소득이 많다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 될 수 있다"면서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하고 희생했던 모든 국민께 그에 대한 보상도 고루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한시적 지역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늘(6일)부터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사용 가능 업체 확인 서비스를 지원한다.우선 네이버는 이날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PC·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 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업체를 알려준다.카카오 또한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서 국민 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는 행정안전부의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등 국민지원금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가맹점 데이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국민의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이 내달 6일 시작된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및 신청·지급방법 등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재원은 국비 8조6000억원, 지방비 2조4000억원 등 총 11조원가량이 소요된다.이날 공개된 자료 따르면 우선 기존 연소득 5000만원 이하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1인가구의 경우 기준을 5800만원 이하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2인 이상 가구도 1만원 단위로 '올림'해 기준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 지역 구분없이 지난 6월말 기준 건강보험료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4인 가구의 경우 맞벌이는 39만원(지역 43만원) 이하이며 외벌이는 31만원(지역 35만원)이다.특히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달리 이번엔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1인당 25만원이 모두 지급된다.예를 들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국민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이 빠르면 9월 중 대부분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를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키로 했으나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재정부는 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서면 브리핑에서 "지원금 지급 세부 기준과 사용처 등에 대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경 세부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코로나 피해지원 3종 패키지' 실행 계획을 밝히면서 6월분 건보료 합산액 하위 80% 이하 가구에 대해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또한 1인 가구(연소득 5000만원 이하)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특례를 적용해 약 88%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