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국방부와 공동 주최하는 ‘2023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14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12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부대와 45명의 장병은 그동안 꿈꿔온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수상자 중 특별 공연으로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인
[정치]◇ 여야, 부동산 전수조사 놓고 공방..."권익위 조사 받아라" VS "출당조치 위선"더불어민주당은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라 부동산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전원에 탈당을 권유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를 놓고 여야가 대립.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사실상 전수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비판.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국회 비교섭단체 5개 정당도 추가로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의뢰하며 국민의힘의 동참을 압박.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비례대표 윤미향 의원에게 탈당 권고가 아닌 출당 조치를 한 것을 두고 "겉으로는 초강수처럼 보이지만,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어떤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겠나"라고 지적.◇ 野 '성추행 사망' 국정조사 요구에 서욱 "동의하지 않아"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을 놓고 야당이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정치]◇ 문 대통령, 부사관 추모소 조문..."軍, 환골탈태해야"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은 것은 군을 향해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추모소를 찾는 이유에 대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군이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문 대통령은 추모소 방문에 동행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이번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주문하는 동시에 "이번 일을 계기로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 문 대통령, 오늘 3차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접종상황 점검문재인 대통령은 오늘(7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밝혀.문 대통령 주재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지난 4월 12일과 5월 3일에 개최된 데 이어 세 번째.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관계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고, 순조로운 백신 접종을 통해 집
※ 인터넷 시대의 특징은 화자와 청취자의 역할이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청취자는 댓글을 통해 곧바로 화자로 바뀝니다. 이를 통해 이슈는 확대재생산됩니다. 한 주 동안 인터넷과 SNS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전하는 '이주의 와글와글'을 매주 한 회씩 게재합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부터 인터넷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곳에서 누리꾼들의 '와글와글'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시리얼 20알과 모닝빵, 우유' '국과 김치 없는 콩나물밥'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이 식단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코로나19 격리 장병들의 급식이다.자신을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부대 장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지난 20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와 같은 사진을 제보했다.이날은 서욱 국방부 장관이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군단장, 함대사령관 이상 지휘관 등을 화상으로 소집해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한 날이다.앞서 지난 7일 주요 지
[경제·금융]◇ 코인베이스 상장한 날…파월 "가상화폐는 투기수단"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한 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가상화폐 '저격'에 나서.파월 의장은 워싱턴DC 경제클럽과의 원격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가 아직 결제수단의 지위에 오르지 못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파월 의장은 "가상화폐는 정말로 투기를 위한 수단"이라며 "결제수단으로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지 못하다"고 말해.◇ '주식 액면분할' 카카오 오늘부터 거래 재개카카오가 15일 5대1 액면분할을 마치고 오늘(15일) 거래가 재개.직전 거래일인 9일 신고가인 55만8천원에 거래를 마친 카카오의 1주 가격은 액면분할로 11만1600원으로 낮아져.액면분할 자체가 기업 실적과 주식 전체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카카오뱅크 등 주요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 오세훈, 하위 선별지급 '안심소득' 실험키로오세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는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 내 시위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미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지난 2015년 이후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사례가 흑인이 백인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흑인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관 대부분은 무죄 판결을 받아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미국 내 잘못된 관행에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터지면서 성난 민심이 폭발한 것이다.CNN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과 폭력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사망자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또한 시위 격화로 미국 내 40개 도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사태가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대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시위대를 진압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성난 폭도가 평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가장 빠른 노령화 속도에 우리사회의 인구 구조가 예상보다도 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충격에 대비한 사회시스템 재구조화에 나섰다.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데 따라 교원 수급체계를 바꾸고, 병역의무자 감소에 따른 군 병력 감축 등이 골자다.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인구정책 TF는 생산연령인구 확충과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을 4대 전략으로 삼고 20개 정책과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는데, 앞서 지난 9월 생산연령인구 확충 대응 방안들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 방안을 공개했다.◇ 학령인구 감소 대응…새 교원수급 기준 마련정부는 먼저 내년에 범부처 협의를 개시해 중장기 교원 수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군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해 현황을 파악, 손해배상에 나서기로 했다. 무단점유 토지 규모는 사·공유지를 합해 여의도의 7배 정도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오는 3월부터 토지 소유자에게 무단점유 사실과 배상절차를 우편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군의 사유지 무단점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군이 무단점유 현황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해당 소유자에게 알려 과거의 무단점유에 대한 손해배상은 물론 이후에도 정당하게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고 했다.이를 위해 국방부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군 무단점유지를 대상으로 측량해 점유 면적과 시설 등 무단점유 현황을 파악했다.측량 결과, 군이 무단으로 점유한 사·공유지는 총 2155만㎡로 여의도 면적의 7배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담배를 안 피우던 사람도 군대가면 피우게 된다’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다.14일 국방부에 따르면 ‘2018년 장병 흡연율’은 39.0%로, 2017년 대비 2.4%p 감소해 사상 첫 30%대에 진입했다.이는 역대 최저 수치로, 10년 전의 군 장병 흡연율 49.7%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금연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09년 면세담배 폐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과 함께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장병들이 적극 참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국방부는 “2018년 장병 흡연율 분석 결과 특이한 것은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하는 병사는 전체 흡연자의 6.6%에 불과하고, 흡연 병사 중 45.1%가 입대 후 금연을 시도, 그 중 20.9%가 금연에 성공하는 등 ‘군대와 담배를 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