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올해 상설공연 중인 ‘궁:장녹수전’을 오는 17일까지 40% 깎아주는 ‘봄나들이 전석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또 5월 한 달 동안 공연을 관람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50% 할인과 함께 무료 음료쿠폰도 제공하는 ‘꽃청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궁:장녹수전’의 정상 가격은 V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등이다.한편 지난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궁:장녹수전’은 정동극장의 제작 공연으로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후 4시 상설공연하고 있다.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알려진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과 그녀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우리 전통 기방문화와 민가의 놀이문화 그리고 궁중 연희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현재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