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중과실 회계 부정'을 저지른 두산에너빌리티에 역대 최대 규모인 과징금 161억원이 부과됐다.금융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과징금 161억4150만원을 의결했다.전(前) 대표이사와 삼정회계법인에는 각각 10억1070만원, 14억3850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이는 2022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셀트리온 3개사에 부과된 130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지난 2017년 분식회계를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부과된 45억4500만원보다도 많은 액수다.금융당국은 대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카드사의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1천76조6000억원)보다 62조7000억원(5.8%) 늘어난 1139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신용카드 이용액이 941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7조8000억원(6.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9000억원(2.5%) 증가했다.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원으로 1년 전(10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21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났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000억원(15.0%) 증가했다.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000억원(5.8%) 늘었다.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평균 1700만원을 뜯긴 것으로 집계됐다.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증가한 가운데 1억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도 231명에 달했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1451억원)보다 514억원(3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원이다.피해자 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1만2816명) 대비 10.2% 감소했으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이젠 배당액보고 투자하세요’12월 결산 상장회사 10곳 중 3곳 정도는 배당규모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이처럼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지정'을 선택한 상장사에는 공시우수법인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5일 이 같은 상장회사 배당절차 개선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 1월 국내 기업 배당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배당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을 발표한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아무런 추진 실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부양 등을 위한 투자자들을 현혹시킨 ‘말로만 신사업’인 셈이다.금융감독원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삭제·수정한 상장사 1047곳에 대해 사업목적 현황, 변경 내용 및 사유, 사업 추진현황 및 미추진한 사유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최근 3년간 증시에서 쟁점이 됐던 메타버스, 가상화폐·NFT, 2차전지, 인공지능, 로봇,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지방은행 중 최초로 전국은행(시중은행) 전환을 노리던 DGB대구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1600여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직원들의 대규모·조직적 일탈이 확인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시중은행 전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12일 대구은행 금융사고 검사 결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2021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고객 신청서 사본을 이용해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대구은행 영업점 56곳의 직원 114명이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직원들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금융당국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아울러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한도는 최고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린다.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감독원, 서울남부지검, 한국거래소와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런 내용의 불공정거래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라덕연 주가조작 사태' 등 지능적·조직적 불공정거래 행위가 판을 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응 체계 전반을 손질한 것이다.거래소(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불법 공매도에 대한 집중조사와 처벌에도 공매도 위반이 끊이질 않자 금융감독원이 7일 외국계 증권사들을 소집해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이는 금감원의 불법 공매도 집중 조사와 엄정한 조치에도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공매도 위반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이날 김정태 부원장보 주재로 외국계 증권사 23곳의 준법감시인들과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김 부원장보는 이 간담회에서 공매도 위반 사례와 유의 사항을 전달하면서 불합리한 영업 관행 개선
[정치] ◇ 日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올해 봄이나 여름"...외교부 "기존 입장 견지하며 대응"13일 교토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방류 관련 관계 각료회의에서 해양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설비공사 완료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공사 후 검사를 거쳐 ‘올해 봄부터 여름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일본 정부는 앞서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를 고려해 2023년 봄부터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에 방류하겠다고 2021년 4월 발표했다.이에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국민 건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융당국이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카카오 금융계열사에 대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오는 24일 금융위와 금감원의 종합 국감이 예정된 가운데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카카오 장애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살펴볼 현안이 있는지 점검해 오는 21일까지 취합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는 오는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종합 국감을 앞두고 카카오와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대출 및 펀드 규모가 22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금융감독원이 건전성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대출 취급액과 펀드 설정액은 대출이 16조3000억원, 펀드가 6조4000억원으로 총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은행 7조원 △중소서민금융 7조4000억원 △보험 1조9000억원 등이 태양광 사업을 명목으로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 1조8747억원 △전북은행 1조3686억원 △신한은행 8823억원 △광주은행 7938억원 △하나은행 5428억원 △우리은행 3676억원 순이었다.펀드의 경우 자산운용사는 태양광 펀드를 사모펀드 형태로 설정해 태양광 사업 시행 법인에 대출 또는 지분투자 방식 등으로 운영했다. 펀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시장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구성한 가운데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금감원이 국내에서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주요 5대 거래소만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면서다.이에 중소 코인마켓거래소들은 `당국이 원화마켓 거래소의 독과점을 키운다'고 비판하고 나섰다.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협의회는 앞으로 가상자산 투자 위험성 제고, 거래지원(상장) 및 거래종료(상장폐지) 공통 기준 마련, 정보 비대칭성 완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관련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게 협의회의 목적이다.중소 거래소들은 이와관련해 "협의회가 시장 독과점만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한다.협의회에 업계에서는 원화마켓을 운영 중인 5대 거래소 관계자만 참여하기 때문이다.한국디지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물가 상승 여파로 원자재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투자 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17일 금융감독원은 원자재 관련 ETF·ETN 상품에 대한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일평균 원자재 상품 거래대금은 1752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 급증했다.이 중 개인 투자자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948억원으로 2월 일평균 거래대금(336억원)의 약 3배로 증가했다.개인 투자자의 71.5%는 원유 상품에 투자했고,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거래가 46.8%에 달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리스크로 원자재 값 변동성이 심화되자 원재자 값 상승·하락에 베팅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35.1% 급등하였으나, 아랍에미리트(UAE) 등 산유국들의 증
[경제·금융]◇ 홍남기, P4G 특별세션서 "2025년까지 GDP 3.8% 그린뉴딜에 투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3.8%를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혀.홍 부총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그린뉴딜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청정전환'을 주제로 열린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특별세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해.그는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이 단기부양책이나 레토릭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명확한 목표, 이행시점 및 수단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하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이어 "구체적인 수단으로 한국의 강점인 IT기술을 제조업 스마트화, 친환경화에 접목했다"며 "2025년까지 GDP의 3.8%인 73조4천억원을 녹색인프라, 신재생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경제·금융]◇ 금감원 라임 제재심, 대신증권 사장에도 중징계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심은 지난해 11월 내부통제 미비 등 책임을 물어 양 사장에게 문책 경고를 의결했으며, 현재 금융위가 이를 심의 중.만약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문책 경고 제재가 확정되면 양 사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 뒤 연임할 수 없어.◇ 한국 조선, 올해 1분기 지난해 10배 수주...세계 1위 기록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10배에 달하는 수주를 따내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나.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총 323척이 발주된 가운데 한국은 126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수주량이 10배로 급증한 것으로, 같은 기간 14%에 그쳤던 수주 점유율도 올해 1분기 52%까지 올라.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제·금융]◇ 금감원, 라임사태 우리·신한은행 제재심 결론 못내...다시 열기로라임 사모펀드 사태의 책임을 물어 판매 은행들의 제재 수위를 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또 결론을 내지 못해 다시 회의를 열기로 해.금감원은 18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은행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을 충분히 듣고 밤늦게까지 심의를 진행했으나 시간 관계상 회의를 종료하고 추후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혀.제재심 대상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 금감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 쿠팡 직원보유 주식 3400만주, 매각 제한 풀린다쿠팡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 중 3400만주가 18일 미국 증시에 풀릴 전망.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직원들의 보유주식에 대한 조기 매각 제한이 해제돼 이날 미국 증시 개장 이후부터 매도가 가능해진다고 밝혀.이번에 매각 제한이 해제되는 물량은 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주 금감원 라임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분조위 배상안에 따라 해당 고객에게 즉각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추가로 나머지 가입 고객들에도 자율조정을 확대 적용키로 결의하여 배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분쟁조정안과 관련된 라임펀드는 환매 연기된 Top2, 플루토, 테티스 등으로 약 2703억원 규모이다.우리은행은 분조위의 결정에 따라 기본배상 비율에 투자자별 가감요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배상금을 산정하여 다른 피해고객들에게도 조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 라임무역펀드에 대한 분조위의 100% 배상 결정도 고객 신뢰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이사회와 임직원들의 결단으로 가장 선제적으로 수용한 바 있다”며 “이번 분조위 배상안도 최대한 빠른 배상금 지급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이날 이사회는
【뉴스퀘스트=김호일 기자】 흔히 샐러리맨 사이에선 ‘법카’, 다시말해 법인카드를 두고 ‘눈먼 돈’이라고 말한다. 혹자는 ‘제2의 월급’ ‘먼저 쓰는 놈이 임자’ 라고 얘기하기도 한다.사실 법인이 쓰는 경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이 법카다. 세법에서 손비로 인정해 줌에 따라 물품 구입, 식사 비용, 손님 접대 등 공적인 용도로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그래서 법카의 발급은 엄격하고 용처도 까다롭다. 관리나 감시체계 역시 빈틈없어 보인다. 특히 사전 결제와 사후 감독을 통해 법카가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 지 꼼꼼하게 들여다 본다. 어디 그뿐인가. 미리 사용한도를 정하고 지급시에는 문자알림으로 부정사용을 막도록 설계돼 있다. 하지만 현장에선 달랐다. 관리의 사각지대가 노출돼 있다. 개인이 업무와 무관하게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흥청망청 법카를 긁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컨대 고가의 명품을 구입하거나 룸싸롱이나 맛사지숍 등에서 결제가 좋은 사례다.이뿐 아니다. 경마장에서 마권을 구입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환매 중단으로 5000억원대의 투자자들의 돈이 묶인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적게는 401억원, 많아도 783억원에 불과할 것이라는 실사 경과가 나왔다.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삼일회계법인이 벌인 옵티머스 펀드 회계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펀드 가입자들이 넣은 원금 5146억원 대비 예상 회수율은 7.8~15.2% 정도다.삼일회계법인은 펀드 원금 가운데 3515억원이 투입된 최종투자처 63개를 대상으로 채권보전조치 가능성, 담보권 확보 여부, 사업 진행 및 회수리스크 분석 실사를 벌여 회수율을 추정했다.투자 유형별로 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1277억원, 주식 1370억원, 채권 724억원, 기타 145억원 등이다.실사 결과 회수의문인 C등급이 2927억원(8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전액회수 가능한 A등급(45억원)과 일부회수 가능한 B등급(543억원)은 16.7%에 불과했다.펀드 원금 중 최종투자처에 투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