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 앞장선다.빗썸은 지난달 출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인지세 2000만원 전액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공동 집필자인 11명 직원의 자발적 선의로 시작됐다.빗썸 관계자는 "집필에 참여한 직원들이 인지세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에 빗썸은 필진들과 논의를 통해 인지세와 같은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형식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빗썸코리아와 함께하는 여아지원사업`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빗썸과 굿네이버스가 취약계층 청소년 여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내년 캠페인 기간 동안 면생리대 세트, 전용파우치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빗썸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여아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3만명이 넘는 직원 중 96%가 기부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고 있다.포스코그룹 임직원은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이하 1% 나눔재단)’을 통해 거의 모든 임직원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 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포스코그룹 임원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운동’이 계기가 돼 2013년에 설립된 조직으로,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재단법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포스코 측에 따르면 1% 나눔재단을 통한 기부자 수는 8월 현재 전 임직원의 96%수준인 3만400명이며, 6년간 484억7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포스코가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한 이래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또한 포스코의 이 같은 기부활동은 그룹사는 물론 협력사 임직원까지 동참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특히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