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한 데 이어 한화로보틱스 현장을 방문하며 대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을 선보였다.이날 현장에는 김 회장과 함께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특히 신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김 회장이 현장 경영 활동에 나서기는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 회장의 장남이자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함께했다.김 회장은 현장 방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해외탐방이 막을 내렸다.한화그룹은 지난 7~14일에 챌린지 수상자 10명이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도시와 연구기관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부터 김승연 회장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진행 중인 국내 최대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이번 탐방에는 지난해 대회에서 은상, 금상, 대상을 수상한 총 5개팀(1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대회 주제였던 '지구를 구하라'(Saving th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위대한 도전자'(Great Challenger)가 될 것을 강조했다.김승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한화의 모든 사업에 기존의 틀을 넘어 월등한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춰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고금리, 고물가, 저상장의 삼중고 속에서 살아남아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려면 혁신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익숙한 판을 흔들고 당연한 것을 뒤집는 도전이 필요하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화그룹이 9일로 창립 71주년을 맞았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0일 사내방송을 통해 창립기념사를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김 회장은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인수합병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 시대의 야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전했다.이어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한화그룹의 경영 승계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29일 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이번 인사로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와 함께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게 된다.한화그룹 측은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과 검증된 비즈니스 전략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전략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이번 김 부회장의 승진으로 그룹 경영권 승계에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한화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에대 "김 부회장은 이번 승진으로 한화그룹의 미래사업 추진에 있어 김승연 회장의 경영 구상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이날 김 부회장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위기를 미래 창조의 촉매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하자“12일 창립 68주년을 맞은 한화 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자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코로나19는 삶과 경제를 송두리째 흔드는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위기"라며 "대전환하는 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혁신을 넘어 창조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할 사업 전략과 선도적 역량 ▲ 디지털 기반 인프라·조직문화를 통한 위기 대응 ▲ 책임·투명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을 화두로 제시했다.김 회장은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위기는 혼란을 야기하지만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미래를 창조하는 촉매가 된다"며 "이번 위기를 대전환의 동력으로 삼아 100년 이상의 기업을 만들자"고 주문했다.한화그룹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업무를 시작한 2일 각 기업들은 시무식을 갖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올해 시무식에서 주요 기업들의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주요 키워드로 고객들의 행복과 직원 행복, 친환경, 4차산업 혁신 등을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당부했다.올해 시무식은 형식 파괴도 이어졌는데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디지털영상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사내방송을 통하거나 일부 임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시무식을 가진 기업들도 있었다.◇ 삼성전자 "2020년은 100년 기업 꿈을 이끌 원년"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실현이라는 꿈을 함께 공유했다"면서 "2020년은 100년기업 실현이라는 꿈을 이끌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화가 지속가능 경영, 이른바 3세 승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한화큐셀)는 2일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 김동관(36)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이에 따라 김 부사장은 내년 1월 합병되는 한화큐셀과 한화케미칼의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와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부사장은 지난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 그룹 회장실 차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화큐셀 상무를 지냈고, 같은 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재계는 김 부사장이 내년에 화학·태양광 사업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과 에너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사장은 "태양광 시장은 중국·인도는 물론 미국·호주에서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경쟁과 승리를 넘어선 상생과 동반'을 화두로 삼으며 사회 전 분야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특히 이윤추구 방식의 변화와 안전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변화를 주문했다.김 회장은 그룹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한화의 존재 이유와 이윤추구 방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며 "소비자와 고객, 협력업체는 우리의 수익 기반이 아닌 생존 기반"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내일을 위한 투자와 고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회 구성원 공동의 번영에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아무리 수익성이 높아도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면 영위할 이유가 없다"며 '안전 제일주의'를 강조했다.김 회장은 "안전경영은 업종을 불문하고 전 사업장에서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철칙"이라며 "안전에서만큼은 단 1%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러면서 '흙은 강을 흐리게 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동관(36) 한화큐셀 전무가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면서 경영승계의 발판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한화큐셀은 2019년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면서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매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올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 점유율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p 상승한 27%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이는 고효율 중심의 고객 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미국 주택 태양광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로 평가된다.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전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미국 현지 태양광 시장에서 리더 지위를 굳혔다.태양광 발전은 미국 내에서 원자력이나 가스발전에 비해 탁월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서부지역은 일조시간이 길어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용 고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