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나라 대표】 세계 금융 자본을 쥐락펴락하며 자본주의 음모론의 배후로까지 등장하는 국제 금융 제국을 건설한 로스차일드(영어권에서는 이렇게 부르지만 프랑스어권에서는 로쉴드, 한국말 표기에서는 로칠드) 가문의 터전을 닦은 암셀 마이어(Mayer Amschel Rothschild, 1744~1812)에게는 아들 5명이 있었다.그 중 셋째 아들로 영국 런던에 금융회사를 소유한 네이든(Nathan Mayer Rothschild ·1777~1836)의 넷째 아들인 나다니엘(Nathaniel) 남작이 1853년도에 샤토 무통 로칠드 와이너리를 구매하여 와인업에 진출하고 15년 후인 1868년에 다섯째 막내 아들로 프랑스 파리에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있던 제임스(James Mayer Rothschild·1792–1868, 나다니엘의 삼촌)가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를 구매하여 현재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특 1등급 5대 샤토 중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