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31일 시행됐다.입시업계 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 영어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내놨다.반면 수학 영역의 경우 전년도 수능,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돼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우선 국어 영역에 대해 종로학원은 독서·문학 등 공통과목이 쉽게 출제된데다가 EBS교재와의 연계 문항이 많이 출제돼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쉽다고 평가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측은 "그동안 공통과목 문항에서 어렵게 출제됐던 독서 부분에서 EBS 연계가 많아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도 "제시문의 길이가 짧고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는 점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국어,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지난해 수능과 같게 나타났다.가뜩이나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데다가 선택과목별 쏠림 현상도 커지면서 올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영역 149점, 수학 영역 147점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치러진 수능과 같다.지난해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모의평가 역시 어려웠다는 이야기다.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는 1등급 비율이 5.74%로 집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점쳐볼 수 있는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됐다.입시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됐지만, 수학 영역 문항은 더 까다롭게 출제됐다.영어 문항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됐지만, 킬러문항이 존재하는 만큼 변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입시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의 국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 지난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분석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수능 자체가 워낙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도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특히 공통과목에서 독서 파트 부문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이어 임 대표는 "반면 선택과목은 언어와매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달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앞으로 진행된 정시모집 과정에서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 및 학교현장에서의 입시지도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9일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국어 만점자는 28명(표준점수 149점)으로 전년도(151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어 만점자 최고점 28명 전원은 언어와매체로 추정되며, 화법과작문에서 만점을 받았더라도 표준점수 149점에 도달한 인원 단 한명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수학 만점자는 2702명(표준점수 147점)으로 이들 모두 미적분(가형·이과)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전년도 수학가형(이과) 만점자가 971명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무려 1731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앞으로 통합수능에서의 수학 학력격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발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참고로 이번 수학 만점자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는 대체로 쉬웠지만 수학과 영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1교시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치러진 모의평가(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은 "국어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 쉽게 출제됐다"며 "평소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던 독서 파트를 EBS 연계율을 강화하여 난이도를 낮추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이어 "평소 어렵게 출제된 과학기술지문 또한 9월 모평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면서 "(다만) 최상위권에서는 독서 파트 1, 2문제가 어렵게 출제돼 어느 정도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올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된 2교시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은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선택과목은 대체로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도 차분하게 마무리됐다.이번 수능 결과 국어와 수학가는 대체로 어려웠던 가운데, 나머지 수학나와 영어,한국, 사탐/과탐/직업탐구 영역은 지난해 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평이하게 출제됐던 것으로 평가됐던 국어의 경우,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 1등급컷이 80점대 후반대까지 추정되는 등 다소 어렵게 받아들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은 가채점 결과 이번 수능에서 국어의 1등급 컷을 89점으로 예상했으며, 유웨이와 메가스터디, 이투스는 87점으로 예측해 지난해의 91점보다 2~4점 정도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니 못하는 등 교육현장의 혼란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확 달라진 고사장 환경도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부분 종료됐다.3일 오후 5시 현재 국어, 수학, 영어, 한국, 사탐/과탐/직업탐구 영역의 시험이 모두 끝나 제2외국어와 한문을 치르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시험이 마무리됐다.올해 수능은 49만여명이 원서접수를 마쳤으나, 결시율 13.17%를 기록하며 실제 응시자는 42만6000여명에 불과했다.결시율 13.17%는 역대 수능 사상 최고기록이다.이날 시험 결과 1교시 국어시험 결과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교시 수학은 인문계열이 치르는 나형은 비교적 평이했으나, 이공·자연계열이 치르는 가형은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3교시 영어서 비교적 쉽고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은 이날 “영어 과목은 쉽고 평이하게 출제됐다”며 “9월 모의고사(1등급 5.8%), 지난해 수능(1등급 7.4%)은 물론, 쉽게 출제된 지난 6월 모의고사(1등급 8.7%)보다도 쉬웠다”고 분석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49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다.올해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아래 긴장된 상태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1교시 국어시험 결과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교시 수학은 인문계열이 치르는 나형과 이공·자연계열이 치르는 가형의 난이도가 서로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및 문항 분석 브리핑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상담교사단의 대구 혜화여고 김정환 교사는 자연 계열 수험생이 많이 보는 수학 가형에 대해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가형에서는 등차수열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16번, 수열의 개념을 활용해 수열의 합을 구하는 21번, 중복 조합을 활용해 경우의 수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