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외솔배기 소나무는 내연산 등산로 능선 중간에 서 있는 큰 나무로 쉼터와 이정표 구실을 한다.인근에서는 가장 큰 소나무로 수령은 250년 정도다.내연산은 여러 등산 코스가 있고 경상북도 수목원을 기점으로 했을 때 삿갓봉과 외솔배기 소나무를 거쳐 우척봉을 지나 내연산 골짜기로 들어가 보경사에 이를 수 있다.유계저수지에서 출발하여 삿갓봉과 외솔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은 1733년 봄에 58세의 나이로 청하 현감으로 부임했다가 2년 남짓 재임했다.그 이듬해인 1734년 겸재는 내연산을 찾아 설악산만큼이나 아름답다는 내연산 폭포로 올랐다.당시 이름깨나 있는 사람은 내연산 폭포에 오른 뒤 자신의 이름을 바위에 새기는 것이 관례였다. 이를 탐승각자(探勝刻字)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