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구직자들의 눈높이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올해 신입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희망연봉은 6개월전 조사보다 약 2.6% 낮아진 평균 2970만원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 보면 4년제 대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100만원, 전문대졸 구직자 2770만원, 고졸 구직자는 274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6개월전 대비 100~200만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성별로 비교해보면 남성은 평균 3060만원으로 여성의 2880만원에 비해 6.3%(180만원) 가량 높았다.또한 4년대졸 신입직 구직자 중 남성이 평균 3240만원으로 여성의 2990만원 보다 8.4% 높았있고, 전문대졸 구직자(남성·2830만원, 여성·2720만원)와 고졸 구직자(남성·2800만원, 여성· 2660만원)도 각각 4.0%, 5.3%씩 높게 나타났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변지성 잡코리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올해 국내 대졸 신입사원들의 예상 평균연봉은 338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기업 831곳 대상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대졸 신입 평균연봉 3382만원은 지난해보다 149만원(4.6%p) 가량 늘어난 것이다.하지만 기업 규모에 따른 연봉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958만원이었으며, 중견기업 3356만원, 중소기업 283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대기업 3576만원, 중견기업 3377만원, 중소기업 2747만원이었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 연봉격차는 1000만원이상 벌어져, 대기업 선호현상과 중소기업 근무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질 전망이다.올해 대기업 신입사원들은 중소기업 신입사원에 비하면 무려 1124만원(39.7%) 높은 연봉을 받게 된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일만 잘하면 되지 학력은 무슨 소용...”알집으로 유명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IT분야 신입사원 채용에서 ‘특성화고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입사하는 인재에게는 4년제 대졸 공개채용 전형으로 입사한 직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와 복지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26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공식 페이지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섰다.채용 분야는 웹 개발과 웹 프런트 개발 2개 직무이다. 인원 제한을 두지 않은 채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알고리즘 관련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실습생으로 선발된다. 2개월간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현장 실습생 자격으로 실무에 참여한 후 소정의 실습 평가를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다양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