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이 17일 공개한 2024학년도 대학별 원점수 기준(국수탐) 합격예상 점수에 따르면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서울대 의예과의 예상 합격 점수는 전년(294점)대비 2점 떨어진 292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연세대 의예 290점(전년 293점), 성균관대 289점(전년 292점), 고려대 의예 288점(전년 292점) 등 주요대 의예과의 합격 점수도 전년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수험생들과 입시업계의 주요 관심사는 '킬러문항 배제'와 'N수생 규모'에 쏠려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와 역대 최대 'N수생' 비율이 맞물리면서 상위권 변별의 핵심인 등급컷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킬러문항 배제 첫 수능...어려운 국어, 쉬워진 수학 기조 유지되나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배제는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됐다.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지난 6월 22일 "아이들에게 교육과정에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지난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국어는 전년도 보다 쉬웠지만 수학 '미적분'의 경우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 작문' 선택 수험생의 경우 종로학원은 94점, 이투스는 93점, 유웨이는 93∼94점으로 추정됐다.'언어와 매체'는 종로학원 91점, 이투스 90∼91점, 유웨이 89∼91점으로 더 낮게 분석했다.수학 '확률과 통계' 선택 수험생의 예상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 91점, 이투스 88점, 유웨이는 88∼90점으로 나타났다.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예비소집일로 내일 시험을 치를 시험장에 직접 방문하면서 수능이 끝을 앞두고 있음을 실감할 시점이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791(0.4%) 감소한 50만8030명에 달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인만큼 방역사항에 유의하며 철저히 당일을 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 수능 전날, 모든 상황에 ‘대비’하자이번 수능은 작년과 동일하게 당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칸막이 설치 대신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유통계가 본격적인 응원 마케팅에 돌입했다.다만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애도 차원에서 예년과 달리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나 관련 이벤트 홍보 등을 제외한 축소된 마케팅으로 진행한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수능 관련 먹거리와 용품 판매를 진행한다.초콜렛, 과자와 같은 간식은 물론 수능 당일 식사를 위한 보온 도시락 등 20여종을 30% 할인 판매하는 등 핫팩 3종과 제과류·용품류에 해당하는 252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쌀쌀한 ‘수능날 공기’가 느껴지는 요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불과 30일만이 남아 있다.수년간 이 날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그간의 방대한 공부량을 어떻게 요약해야 할지 막막한 이 시점, 무엇보다도 ‘선택과 집중’이 현재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이를 위해 입시업계 전문가들이 수능 막바지에 접어든 학생에게 꼭 필요한 ‘마무리 전략’을 공개했다.종로학원은 먼저 익숙한 감각이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어내는 법. 생체리듬을 수능날에 맞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입실시간(8시 10분까지)과 1교시 시작 시간(8시 40분)을 체크해 그에 맞게 기상패턴을 바꾸고, 공부 역시 수능시험 시간표와 동일하게 계획한다.평일에는 스케쥴을 조정하기 어려운 만큼,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1교시부터 4교시까지의 과목별 시험시간에 맞게 공부시간을 조정하면서 몸이 시험에 적응하게끔 만드는 것이 좋다.공부 내용 역시 새로운 정보를 집어넣기보다 반복 위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은 고등학교를 이미 졸업했거나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비(非) 재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비 재학생 응시 비율이 30%를 넘어서는 것은 1998학년도 이후 26만에 최고 수준이다.5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한 학생 수는 전년도보다 1791명 감소한 50만8030명이다.자격별로 보면 고교 재학생이 35만239명(68.9%), 졸업생 14만2303명(2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5488명(3.1%)로 각각 집계됐다.눈에 띄는 점은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비 재학생의 수능 응시 비율(31.1%)이다.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비 재학생의 응시 비율은 △ 1994학년도 2차 수능(33.8%) △ 1995학년도(38.9%) △ 1996학년도(37.3%) △ 1997학년도(33.9%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가 31일 시행됐다.입시업계 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 영어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내놨다.반면 수학 영역의 경우 전년도 수능,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돼 수험생들이 '어렵다'고 느꼈을 것으로 분석했다.우선 국어 영역에 대해 종로학원은 독서·문학 등 공통과목이 쉽게 출제된데다가 EBS교재와의 연계 문항이 많이 출제돼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쉽다고 평가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측은 "그동안 공통과목 문항에서 어렵게 출제됐던 독서 부분에서 EBS 연계가 많아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도 "제시문의 길이가 짧고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는 점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원서는 수험생이 다음달 2일(토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직접 접수해야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다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 등은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고교 3학년 장애인 수험생도 올해부터는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른 경우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도에서 고교를 졸업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주도인 수험생 중 타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이지만,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가 예상되는데다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점수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수험생 본인 상황에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규모는 전체 정원의 42%인 2만539명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했다.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 또한 정시로 선발하는 비율이 39.6%(2621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16학년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의 정시선발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은) 2016학년도 이래로 최근 8년새 서울권 최대 규모 정시 선발"이라며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하는 수시이월인원까지 합산할 경우 45%선대까지 육박할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국어,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불수능'으로 평가되는 지난해 수능과 같게 나타났다.가뜩이나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데다가 선택과목별 쏠림 현상도 커지면서 올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영역 149점, 수학 영역 147점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치러진 수능과 같다.지난해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모의평가 역시 어려웠다는 이야기다.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는 1등급 비율이 5.74%로 집계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점쳐볼 수 있는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가 9일 시행됐다.입시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은 지난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됐지만, 수학 영역 문항은 더 까다롭게 출제됐다.영어 문항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 비해 약간 쉽게 출제됐지만, 킬러문항이 존재하는 만큼 변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우선 입시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의 국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 지난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분석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수능 자체가 워낙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도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특히 공통과목에서 독서 파트 부문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이어 임 대표는 "반면 선택과목은 언어와매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올해 수시이월(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로 넘어가는 수험생)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대학들이 올해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정시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입시업계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오류로 상당수의 대학이 아직까지 수시이월 인원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최종 선발인원을 확인한 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30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시작됐다.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올해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8만4175명이다.지난해(8만73명)보다 5.1% 증가한 규모다.이 가운데 서울 소재 주요 18개교의 정시 모집 인원은 총 2만158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2.8% 증가했다.전년도 정시 모집과 비교할 때 수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올해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인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입시업계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수능'인데다가 사상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등 변수가 많아 입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여기에 과학탐구 영역 생명과학Ⅱ의 문제 오류로 수시 이월(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로 넘어가는 수험생) 인원 발표 연기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셈법이 예년보다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8만4175명으로, 전년도(8만73명) 대비 5.1% 증가했다.이 가운데 서울 소재 주요 18개교의 정시 모집 인원은 총 2만158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2.8% 증가했다.전년도 정시 모집과 비교할 때 수험생들의 경쟁률이 완화됐지만 불수능, 문·이과 통합형, 교차지원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이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분석한다.우선 입시업계에서는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고 결정했다.수험생 등이 정답 결정 처분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이와 관련해 입시 업계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해당 문항에 대해 전원 정답처리 종결 여부를 빨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려하고 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이날 생명과학Ⅱ 응시자 등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집행정지란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추는 결정이다.재판부는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에 대해 평가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달 18일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특히 오는 10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3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주요 대학별로 정시모집 원서가 시작된다.올해 수능이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영역이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 약대 학부 선발 부활까지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정시 지원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대학에 따라, 학과에 따라 같은 수능 점수도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종로학원은 7일 '2022 대입 정시 전형 분석 및 대책' 자료를 발표했다.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 총 모집인원은 8만4175명으로, 전년도(8만73명)대 5.1% 증가했다.정시 전형유형별로는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7만5978명으로 정시 전체 모집인원의 90.3%를 차지한다.이는 전년도 수능 위주 전형 모집인원(7만771명)과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수능 이후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수험생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이통사들이 '이벤트 경쟁'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수능 당일인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자사에서 신규가입, 기기변경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수험생 2021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수험생들이 휴대폰 구매 후 '0한동 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 맥북프로(1명) △ 갤럭시북프로(1명) △ 아이패드프로(2명) △ 갤럭시탭(2명) △ 애플TV 4K(23명) △ 에어팟 3세대(10명) △ 갤럭시워치4(10명) △ 갤럭시버즈프로(22명) △ 0X모베러웍스 무드등 스피커(500명) △ 0X모베러웍스 2022캘린더&다이어리세트(1450명) 등을 지급한다.수험생들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기만 해도 스타벅스 굿즈(텀블러, 에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특수상황 속에 치러지게 돼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7월 이후 넉달째 국내 신규확진자가 네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학교 현장에서의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수능을 앞둔 현장의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지난 1주일(1∼7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총 2348명으로 일평균 335.4명꼴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학생 524명이 확진돼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더 우려스러운 것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모임 등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교육부 관계자는 "당분간 학생 확진자는 계속 늘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정확히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정상적인 시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치르게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상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르게 돼 시험 후에도 입시현장에서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또한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일부의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의 경우 매우 쉽게 출제됐 9월 모평보다는 6월 수준에 초점 맞춰야 한다"며 "수학과 영어는 6월, 9월 모평처럼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통합수능 첫해로 과목 간 난이도 및 선택과목간 난이도가 동시 발생할 것"이라며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특정 과목에 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지난 1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에서 국어는 쉽게, 수학과 영어는 어렵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맞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이번 모평에서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실제 수능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보면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이 127점으로, 지난해 수능(144점)보다 17점 낮아져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137점)보다 8점 높아졌다.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1등급 학생 비율이 4.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인 12.66%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기록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교육청 모의고사 3회, 평가원 모의고사 2회 모두 영어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이는 EBS 직접연계가 없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또한